당신은
카메라만 몰래촬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몰래촬영은 어디에나 있을 수 있다!
생수병, 보온병
옷 단추, 벨트 단추
심지어 인민페까지
이런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일상용품들도
모두 당신을 몰래 촬영할 수 있다!
최근, 광동성 광주시 공안국은
로획한 몰래촬영 장비 한 더미를 전시했는데
너무 충격적이였다.
생수병
담당 민경의 소개에 따르면
어떤 범죄분자는 초소형 핀홀 카메라를
생수병의 중간 위치에 삽입하고
상품 라벨로 감추는데
겉으로 보면 일반 생수병이고
속에는 심지어 음용수까지 담겨져 있다.
보온병
외형은 특이한 것이 없는 평범한 보온병이지만
라벨 글자 부분에 핀홀 카메라가 숨겨져 있고
충전 등 스위치는 병 밑부분에 설치되여
병뚜껑을 통해 가릴 수 있다.
인민페
또 어떤 카메라는
인민페 두장 사이에 끼워져 있는데
지하 도박장에서 도박할 때
돈을 책상 우에 올려놓아
도박 테이블을 몰래 촬영할 수 있다.
옷
이 밖에 또 어떤 핀홀 카메라는 벨트
또는 옷 단추로 위장하여
옷에 가려져
겉으로는 분별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밖에
팔찌, 라이터도 몰래촬영 장비가 될 수 있는데
겉모습은 일반 팔찌 같아 보이지만
사실 그 뒤에는 별도의 스위치가 있다.
핀홀 카메라가 라이터의 측면에 숨겨져 있다.
료해한데 따르면 이 집단은 주로 광주에서 생산과 가공, 판매를 진행하고 그 판매 채널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을 포함한다. 개조된 도청, 도촬 장비의 가격은 엄청 비싼데 몇백원에서 몇천원까지 팔 수 있다.
경찰은 일상생활 속에서 도청, 도촬 장비의 구매, 판매 또는 사용을 두절해야 하고 그중 어느 부분도 위법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귀띔하였다. 만약 관련 단서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중앙인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