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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생태, 각 분야에 어떤 변화와 영향 가져다줄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13일 08:32
  —중국과학원 원사,장평문 북경대학 부교장 특별 인터뷰

  과학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오늘날, 디지털생태는 무엇을 의미할가? 디지털생태는 우리 나라의 각 분야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갖다줄 것인가? 이런 문제를 안고 기자는 장평문(张平文) 중국과학원원사, 북경대학 부교장, 빅데이터 분석과 응용기술 국가공정실험실 주임을 단독 인터뷰했다. 아래는 일문일답.

  기자: 디지털생태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디지털생태 및 지수에 대한 연구를 전개하는가?

  장평문: 현재 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가 왕성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도 디지털중국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디지털경제의 발전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고 디지털중국의 건설성과를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하는 것은 학계와 업계에서 모두 관심하는 화제이며 우리가 디지털화 전환을 가속화함에 있어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우리는 디지털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 디지털경제의 부가가치 등을 수치로 평가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러한 평가는 전면적이지 못하다. 사회적 의미를 감안하지 않고 단순히 경제적 가치의 관점에서 디지털경제를 고려하더라도 복합적이고 복잡한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빅데이터시대에 데이터내포에는 이미 전복적인 변화가 일어났는바 사진, 문자, 음향, 동영상 등 각종 비구조화 데이터의 분출은 분석과 가치창조에 사용될 수 있다. 데이터적용양상이 경제, 정부, 사회 등 각 분야로 확대됐다. 디지털경제는 디지털정부, 디지털사회, 나아가 디지털군대 등 각 분야와 갈라놓을 수 없는바 단일한 차원의 평가는 객관적이지 않다.

  따라서 우리는 디지털생태의 개념을 디지털화시대에 정부, 기업, 개인 등 사회경제 주체들이 디지털화, 정보화, 지능화 등 기술을 통해 련결, 소통, 상호작용 및 거래 등 활동을 진행하여 데이터흐름을 둘러싸고 순환하고 상호작용하는 사회경제생태계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리상적인 디지털생태를 구축하는 것은 디지털경제와 실물경제의 심층 융합을 추진함에 있어서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기자: 디지털생태는 우리 나라 각 분야에 어떤 변화와 영향을 가져다주는가?

  장평문: 빅데이터시대에 어떤 지역, 어떤 업종, 어떤 기업, 그리고 그 누구든 반드시 디지털화 전환을 해야 한다. 거시적으로 보면 디지털정부, 디지털경제, 디지털사회 등 서로 다른 디지털생태로 나타난다. 디지털생태는 우리 나라 각 령역의 디지털화발전의 필연적 결과이며 또한 각 령역의 고품질발전을 가리키는 중요한 지침이기도 하다.

  디지털생태를 전면적으로 충분하고 정확하게 부각시키기 위하여 우리는 빅데이터의 특징과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 디지털생태지수를 건립했다. 디지털생태를 평가하는 도구로서의 디지털생태지수는 다방면의 다소스 데이터를 기초로 데이터 생산, 분석, 사용 등 다단계의 주체가 함께 참여해 디지털기초, 디지털능력, 디지털응용 3차원으로 디지털생태의 복잡한 특징을 나타낸다. 그중 수자기초는 데이터를 생산요소로 만드는 보장성 환경으로 여기에는 기술 단계, 제도 환경, 요소거래환경 등이 포함된다. 디지털능력은 데이터가 정보가치를 발휘하게 하는 기능성 조건으로 과학기술 수단, 인재 등을 망라한다. 디지털응용은 디지털가치를 현실화시키는 응용정경환경으로 정무 분야, 상업 분야, 민생 분야 등을 망라한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6304.html

  /인민넷 조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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