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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선전부 손경곤, 서진명 동지에게 ‘시대의 본보기’칭호 수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26일 09:42
 



지원군 로전사 손경곤(7월 7일 료녕성 단동시에서 찍음)



지원군 로전사 서진명(10월 21일 길림성 통화시에서 찍음)

중국인민지원군 항미원조 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는 때에 중공중앙 선전부는 클라우드 론칭(云發布) 방식으로 전사회에 중국인민지원군 로전사 손경곤, 서진명의 선진사적을 선전 발표하고 그들에게 ‘시대의 본보기’ 칭호를 수여했다.

손경곤은 료녕성 단동시 원보구 금산진 산성촌 농민으로서 올해 96세이다. 그는 선후로 사평전역, 료심전역, 평진전역과 해남도 해방 등 전역을 경력했으며 1950년 항미원조 출국작전에 참가했다. 전쟁년대에 그는 용감히 적진으로 돌격해 들어가고 영용완강했으며 생사의 고비를 넘나들면서 여러 차례 전공을 세웠다. 부상을 입고 귀국한 후 그는 또 전쟁터로 다시 나갈 것을 고집, 열혈의 청춘으로 혁명전사의 무한한 충성심을 보여주었다. 그는 일찍 1등공 1차, 2등공 여러 차를 세우고 항미원조 1급 전사 영예훈장 등 영예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중국인민지원군 귀국영웅보고단 성원으로 모주석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의 친절한 접견을 받았다. 평화의 년대에 그는 공명(功名)을 드러내지 않고 명리에 담백했으며 몇십년을 하루와 같이 농촌에 뿌리를 박고 집요한 고수로 공산당원의 초심과 사명을 과시했다.

서진명은 길림성 통화시혁명렬사릉원관리소 초대 소장으로서 올해 95세이다. 그는 선후로 항일전쟁, 해방전쟁에 참가했으며 1950년 항미원조전쟁에 참가했다. 그는 전 중국을 전전하며 무수한 전투를 겪었으며 숱한 부상을 입었다. 이 가운데서 ‘꼬마팔로’로부터 ‘전투영웅’으로 성장해 민족의 독립, 인민의 해방, 보가위국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영용히 싸워 여러 차례 영광스럽게 전공을 세웠다. 퇴역했지만 결코 퇴색하지 않았다. 제대 후 그는 양정우렬사릉원에서 일했다. 부자간은 그렇게 영웅릉묘를 60여년간 묵묵히 지켜오면서 혁명유적 보호, 영웅 이야기 진술, 혁명문화 고양, 홍색혈맥 전승을 몸소 체험하고 힘써 실천함으로써 무수한 청소년들을 교양하고 광범한 사회대중들을 감동시켰다. 2017년 그는 ‘중국 좋은 사람’에 선정되였다.

손경곤, 서진명 동지의 선진사적이 선전 보도된 후 사회적으로 열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광범한 간부군중들은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손경곤, 서진명 동지는 중국인민지원군 로전사의 걸출한 대표이며 혁명본색을 영원히 간직한 항미원조 로영웅이다. 혁명전쟁년대에 그들은 피와 불의 세례, 생과 사의 시련을 겪으면서 보가위국, 평화 수호를 위해 불후의 공훈을 세웠다. 평화건설 시기에 그들은 한결같은 초심과 본색으로 혁명리상을 고수하고 우량한 작풍을 유지했으며 평범한 사업터에서 평범치 않은 업적을 쌓았다. 그들의 몸에서는 영용완강, 필승불패의 영웅적 기개,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아로새기는 공산당원의 충성스러운 품격과 본색을 영원히 간직하고 계속해 분투하는 퇴역군인의 우량한 전통이 집중적으로 구현되였다.

사람들은 분분히 이 같이 표시했다.

우리는 반드시 영웅을 존숭하고 본보기를 사랑하며 항민원조 로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적 풍모를 따라배워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위대한 실천 속에 적극 뛰여들어 가시덤불을 헤치고 분발해 앞으로 나아가면서 사회주의 현대와 국가를 건설하는 새로운 려정에서 새로운 력사적 위업을 창조해나가야 한다. 그 어떤 력량도 중국인민들과 중화민족의 전진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한편 ‘시대의 본보기’ 발표식 현장에서는 〈손경곤, 서진명에게 ‘시대의 본보기’ 칭호를 수여할 데 관한 중공중앙 선전부의 결정〉을 랑독하고 손경곤, 서진명 동지의 선진사적을 반영한 단편을 상영했다. 중공중앙 선전부 책임자동지가 각기 손경곤 친족 대표, 서진명동지에게 ‘시대의 본보기’ 상패와 증서를 발급했다. 료녕성, 길림성 관련 부문 책임자동지와 퇴역군인 대표, 청년학생 대표 등이 본지 클라우드 론칭 현장에서 발표식에 참가했다.

/신화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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