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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말하는’ 항미원조 출국작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26일 14:23
  항미원조전쟁은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후 국내에서 수많은 일들을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조선을 원조하고 미국의 침략에 대항하기 위해 중공중앙과 중앙군사위원회는 단호히 '항미원조, 보가위국’결책을 내리고 중국인민지원군의 명의로 참가한 현대 국부전쟁이며 중국인민해방군 력사상 렬세한 장비로 우세한 강적을 물리친 가장 대표적인 한차례 전쟁이다.

  여러 개의 ‘최초’를 기록

  항미원조전쟁은 우리 군의 첫 출국작전이였다. 남창봉기로부터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되기까지 중국혁명전쟁에서 인민군대는 모두 국내에서 강적과 싸웠지만 항미원조전쟁의 주전장은 조선반도였고 상대는 미국을 위수로 하는 이른바 ‘유엔군’이였다.

  항미원조전쟁은 우리 군이 처음으로 외국군대와 련합작전을 진행한 전쟁이다. 1950년 12월 상순, 중국인민지원군과 조선인민군련합사령부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제3차 전역부터 중국인민지원군과 조선인민군은 팽덕회를 사령원으로 하는 중조련합사령부의 통일적인 지휘하에 ‘유엔군’과 싸웠다.

  항미원조전쟁은 우리 군이 처음으로 미군과 진행한 전장에서의 겨룸이였다.

  항미원조전쟁은 우리 군이 처음으로 여러 병종이 작전에 참여한 전쟁이다.

  5차례 기동전 전과 통계

  1950 년 10월 25일부터 1951년 6월 중순까지는 항미원조전쟁에서 기동전을 통해 적을 섬멸하는 단계였다. 이 단계에서 지원군과 조선인민군은 기동전을 위주로 하고 일부 진지전, 유격전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유엔군’에 대한 전략적 반격을 진행했으며 5차례 비교적 규모가 큰 전역을 치렀다.

  제1차 전역은 1950년 10월 25일에 시작하여 11월 5일에 결속되였는데 총 1만 5000여명을 섬멸했다. 지원군은 기동전에서 길을 나누어 적을 섬멸하는 방침을 취하여 적을 청천강 이남 지역에로 격퇴시키고 조선전국을 초보적으로 안정시켰다.

  제2차 전역은 1950년 11월 6일부터 12월 24일까지인데 미군 2만 4000여명을 포함하여 도합 3만 6000여명의 적을 소멸했다. 지원군은 ‘내선에서 작전하고 적을 깊이 유인하여 각개 격파하고 섬멸하는’ 전역방침을 취하여 38 선 부근까지 전선을 추진하여 조선전국을 근본적으로 돌려세웠다.

  제3차 전역은 1950년 12월 31일부터 1951년 1월 8일까지인데 도합 1만 9000여명의 적을 섬멸했다. 중조 군대는 38 선에 있는 적군의 기설진지를 돌파하고 서울을 점령했으며 전선을 37 도선 부근까지 밀고나갔다.

  제 4차 전역은 1951년 1월 25일부터 4월 21일까지인데 도합 7만 8000여명의 적을 섬멸했다. 이는 전 3차 전역의 합계를 초과했다. 지원군과 인민군은 ‘적의 전진을 저지하고 전세를 안정적으로 전개하자’는 작전방침에 따라 한강 남안 저격전, 횡성지역 반격전을 치렀으며 산과 물을 따라 기동방어를 했다.

  제5차 전역은 1951년 4월 22일부터 6월 10일까지인데 도합 8만 2000여명의 적을 소멸했다. 지원군과 인민군은 적군에 대해 전면 공격을 전개하여 38 선을 재차 돌파하고 38 선 남북지역에 전선을 안정시켜 이른바 ‘유엔군’이 전략적 방어에로 넘어가게 함으로써 전 조선을 점령하려는 그들의 환상을 철저히 분쇄했다.

  30여만 명의 영웅공신 수상

  중국인민지원군은 집체립공단위(반으로부터 퇀에 이르기까지)가 5989개, 영웅모범 칭호 수상자가 685명, 각종 공 획득자가 302724명에 달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웅칭호 취득자가 12명이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에서 중국인민지원군 유공자들에게 각종 훈장 52만 6354매를 수여했다. 특급영웅 2명, 특등공신 236명, 1 급 영웅 51명, 2 급 영웅 270명, 1 급 모범 4명, 2 급 모범 83명에 달한다.

  적군 71만여 명을 살상하고 생포

  중국인민지원군은 도합 71만여명의 적군을 살상하고 생포했으며 땅크 1492대, 비행기 4268대, 장갑차 92대, 자동차 7949대를 격파 또는 로획했으며 각종 포 4037문을 로획(격파 불포함)했다.

//korean.people.com.cn/65106/65130/70075/15827631.html

/인민넷 조문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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