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길림성 전 3분기 중—유 화물렬차, 역세에서 ‘가속도’ 달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26일 14:53



장춘 흥륭철도통상구에서 발차한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

10월 24일, 우렁찬 기적소리와 함께 전자제품, 옷과 신발, 모자, 공예품 및 자동차부품 등을 가득 실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 장춘 흥륭철도통상구에서 발차했다. 이 화물들은 10여일이 지나면 유럽의 각 역에 륙속 도착하게 된다.

길림성의 경제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내외를 련결시키는 물류의 ‘동맥’으로서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장춘-만주리-유럽, 장춘—함부르그)의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송량은 역세 성장을 실현, 도합 만 283개 표준 상자의 화물을 운송, 동기 대비 27.51% 성장했다. 그중 성내 화물 표준 상자는 4,366개로 비례가 대폭 제고되였다.

“최초의 10% 좌우에서 현재 56%로 상승하기까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장춘 만주리 유럽)는 운수가 시작된 5년래 화물공급원 구조에 괄목할 만한 변화가 일어났다.” 장춘국제륙항발전유한회사 리사장 왕월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본 지역의 상품원천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것은 길림성 제품공급과 유럽 시장 수요의 합류도가 갈수록 강해졌다는 것을 말해주는 동시에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현지 기업에 대한 운송 수요의 만족정도가 날따라 높다는 것을 설명해준다.

지금까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화물운송 원가가 해운에 비해 비교적 높은데 최근 몇년래 길림성 기업은 무엇때문에 이 물류형식을 선택하는가? 끊임없이 상승하는 수치는 길림성 외향형 경제발전에 대해 말하면 무엇을 의미하는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운수 효률이 비교적 높다. 우리의 마루바닥 제품은 장춘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해운으로 약 55일이 걸리는데 화물렬차로 가면 절반 이상을 단축할 수 있다.” 덕림목업의 책임자 적림에 따르면 대외무역 기업으로 말하면 수출 효률이 특히 중요하다. “특히 기업에 곧 기한을 넘기게 될 일부 주문서가 있을 때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 운송을 선택하면 계약위반 위험을 효과적으로 피면할 수 있다.”

자동차부품은 줄곧 길림성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가 비교적 많이 운송한 화물이다. 무엇때문에 제1자동차그룹 수출입유한회사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를 선택하는가?

이 회사의 부사장 우홍은 ‘집 앞’ 통관의 편리한 조건이 특별히 기업을 흡인한다고 말했다. “지난날 우리의 자동차부품은 만주리와 할빈으로 입경해야 했다. 타지역 통관 후 또 도로운송을 통해 장춘에 도착하여 검사하는 데 상대적으로 번거롭다. 지금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로 본 지역의 통관, 검사, 화물인도를 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해졌다!》 우홍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항공운수, 해상운수에 비해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는 단계적 운송을 하기에 인원검역이 필요없는데 이는 전염병 발생기간의 가장 뚜렷한 우세이다.

“통관수속이 갈수록 간단해지고있다. 통관 속도가 끊임없이 빨라지고 있는데 이 몇년간 나는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성장을 절실히 느꼈다.”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를 장기적으로 리용하는 기업인 복요회사의 세관사무 책임자 방원은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부대봉사가 해마다 좋아지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고 감개무량하게 말했다. “지난날 기업의 수출화물은 먼저 해운을 통해 항구에 도착했었다. 또 도로운수를 통해 지정 창고로 운송되는데 지금은 직접 기업이 요구하는 창고 저장지역으로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를 몰고 갈 수 있어 업무 효률이 크게 높아졌다.”

끊임없이 전환 승격되는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 갈수록 기업의 추앙을 받고 있다. 장춘세관 통상구 사업일군에 따르면 여러가지 정책의 중첩적인 효과에 힘입어 현재 길림성에서 이미 부분적 기업 상품이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운수 원가가 해상운수 원가에 기본상 맞먹는 사례를 실현했다. “효률이 더욱 높고 원가가 더욱 낮아졌다. 더 많은 현지 기업들이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를 선택하게 되면 지난날의 상품원천의 분산, 집결 효률이 낮은 등 발전에서의 저애력을 타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사업일군에 따르면 현재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고속통관 창구를 전문적으로 설치하고 통관 예약, 검사 예약, 즉시 조사 등 지원조치를 실시하여 화물렬차의 통관시간 연장 현상이 사라졌다.

업계 인사들은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지난날 장춘은 동북지역에서의 개방 우세가 뚜렷하지 않았지만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 개통된 후 장춘은 유럽 복지와 련결되여 이 곳의 대외개방의 체인을 연장하여 성, 시의 수입품이 연해, 연변, 공항통상구에만 의존하던 현상태를 타파함으로써 장춘의 대외개방 수준과 규모를 크게 제고시켰다. 동북 기타 지역의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 아직 규모를 이루지 못한 상황에서 길림성의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가 먼저 ‘일대일로’에 깊이 융합되는 관건적인 한걸음을 내디뎠다. 이는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동북지역의 개방 기회를 서둘러 틀어쥐며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는 데 중대한 의의가 있다.

이것은 장춘국제륙항발전유한회사가 최근 발표한 사업속보에서 증명을 받았다. 올해 전 3분기 길림성은 동북아지역 종합중추로 여전히 지역 우세가 뚜렷하다. 1월부터 9월까지 장춘에서 천진, 장춘에서 료녕 방향으로 가는 해철 작업량은 도합 2만 6,569개 표준 상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0% 성장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트럭 항공편 총발송량은 275표, 화물의 무게는 216톤에 달했으며 무역액은 2.2억원이다. 그중 트럭 항공편은 2018년 4월부터 시험운행을 시작했는데 현재 매주 3차 정기운행되여 이미 전세계 100여개 나라의 수천개 유명 기업에 물류봉사를 제공했다.

역세에서 ‛가속도’를 달리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 및 부대통로 체계는 한창 길림성 외향형 경제발전에 왕성한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1월부터 9월까지 길림성 화물무역 수출입액은 948.2억원이다. 그중 9월의 수출입액은 126.2억원으로서 20.8% 성장하여 올해 매달 수출입액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동시에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에 의탁하여 장춘국제륙항구역은 3년도 안되는 사이에 철도통상구, 자동차수입통상구, 수입육류통상구, 생선수산물통상구 등 지정통상구 자질을 갖추면서 길림성에서 국내와 국제를 련결하는 창구와 통로로 되었으며 대종상품 거래를 위해 경험을 쌓고 기초를 닦았다.

물건은 원활하게 흘러야 하고 물건은 천하에 류통되여야 한다. 현재 길림성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가상화 업무협동 조작과 종합정보 써비스 플래프트홈을 이미 구축했다. 왕월에 따르면 중국—유럽 정기 화물렬차의 운영기구로서 이 회사는 끊임없이 ‘지혜물류’ 건설과 외국에 저장고를 건설하는 등 방식을 통해 길림성 화물이 대외에 더욱 잘 진출하도록 조력하고 있으며 길림 브랜드로 하여금 성내 경제 내순환과 국제무역 외순환을 더욱 원활하게 이끌도록 하고 있다.

/길림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류소명 해남성 성장,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일행 회견

4월 25일, 해남성 성장 류소명은 해구에서 한국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 김한규 일행을 회견했다. 류소명은 김한규가 장기간 중한우호 촉진과 해남의 발전에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나서 해남자유무역항 건설 진전을 소개했다. 그는 해남성과 한국 여러 지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거짓주장 유감" 르세라핌, 뜬금없는 '머리채 잡기'에 공식입장 발표

최근 하이브와 어도어 대표 민희진의 갈등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르세라핌 소속사 쏘스 뮤직이 공식입장을 통해 유감을 표했다. 지난 26일 쏘스뮤직 측은 온라인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먼저 당사는 공개석상에서 사실이 아닌 내용 및 무례한 표현과 함께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바프 성공?" 전현무-박나래-이장우, 완전히 달라진 비주얼 '환골탈태'

지난해 연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즈 멤버들인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올해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목표로 내 건 가운데 박나래가 힘겨웠던 촬영 후기를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에서는 전현무와 박나래, 이장우가 함께한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