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78세 리명박 전 한국대통령, 17년 실형 확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30일 14:36



  현지시간으로 29일 오전, 한국 대법원이 거액의 뢰물 수수, 회사 자금 횡령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리명박 전 한국 대통령에게 2심 재판 결과를 유지하여 17년 징역의 실형을 구형했다. 리명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에 앞서 내려진 2심 판결에서 리명박 전 대통령은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한화), 추징금 57.8억원(한화)을 선고받았다. 현재 구속집행 정지 결정으로 자택에 머물렀던 리명박 전 대통령은 재수감될 예정이다.

  2018년 4월, 한국 검찰은 탐오, 뢰물수수, 직권람용, 탈세 등 16개 혐의로 리명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다. 이에 리명박 전 대통령은 강하게 반박하며‘정치보복'이라고 일축했다. 같은 해 10월, 탐오와 뢰물수수 사건 1심 재판은 리명박 전 대통령에게 15년 징역을 구형하고 한화 130억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그와 검찰은 모두 이에 불복하여 항소했다.



  29일 오전 리명박 전 대 통령의 자택 앞에 모여있는 기자들

  2019년 3월 6일, 한국법원이 보석 신청을 비준하면서 리명박 전 대통령은 1년 가까이 되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귀가했다.

  올해 2월19일, 리명박 전 대통령의 탐오와 뢰물수수 사건 2심 재판에서는 징역 17년, 벌금 130억원(한화), 추징금 57.8억원(한화)의 판결을 내렸다. 또한 보석령을 취소한다고 선고하고 리명박 전 대통령을 재수감한다고 표했다. 그러나 리명박 전 대통령은 법정에서 바로 구치소로 이송되여 6일간 수감생활을 하다가 다시 풀려났다.

/중국조선어방송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11%
40대 11%
50대 11%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로동절 기간 택배 접수∙발송 건수 40억건 넘어

[신화망 베이징 5월7일]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택배업계의 택배 접수∙발송 건수가 40억3천20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우정국의 모니터링 데이터에 따르면 접수는 19억9천900만 건으로 하루 평균 접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2.7% 늘었다. 발송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습주석, 佛 대통령∙EU 집행위원장과 3자 회담..."유럽, 中의 중요한 파트너"

[신화망 파리 5월8일]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이 6일 오전(현지시간) 파리 엘리제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중국-프랑스-유럽 지도자 간 3자 회담을 진행했다. 습주석이 6일 오전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 습근평 주석 방문, 중국-세르비야 관계의 새로운 시대 열 것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풍경(4월 29일 찍은 드론사진) /신화넷 1일에 찍은 중국전력건설그룹이 건설을 맡은 세르비아 국가축구경기장 프로젝트 공사 현장. /신화넷 리명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는 국제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중국-세르비아의 두터운 우정은 굳건히 유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