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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무단 제재 반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4일 10:10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 89개를 중국군이 통제하는 기업으로 지정하고 미국 상품 및 기술 수출을 금지했다. 이에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중국 기업에 대한 미국의 무단적인 탄압을 중국은 단호히 반대하며 이와 관련해 수차례 엄정한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조립견 대변인은 정례기자회견에서 미국의 모든 행보는 미국측이 줄곧 표방하는 시장경쟁 원칙과 국제무역규칙을 심각하게 어긴 것으로 미국의 국가 리익과 자국 이미지에 기필코 해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중국 기업은 시종 합법적인 경영을 해왔고 국제적 경영 과정에서 미국 법률을 비롯한 각 나라 법률법규를 엄격히 준수해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미국은 안보 개념을 광범위하게 적용해 외국 기업을 탄압하는 그릇된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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