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은 통계수치에 따르면 세계 주요 경제체 수출 총액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할당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29일 보도했다.
"일본게이자이신문"은 29일 한편의 보도를 게재하고 경제무역협력기구와 상업기구가 협력 전개한 한 통계자료에 대해 분석했다.
보도는 경제무역협력기구 회원과 중국의 합계 수출에서 올해 1분기 중국의 수출상품 비중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저조했지만 중국 경제가 신속히 회복되면서 중국의 수출상품 할당액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는 통계에 따르면 4월부터 9월까지 중국의 수출상품 할당비중은 20%를 초과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본부를 제네바에 둔 국제무역센터의 세계 약 3800개 수출상품에 대한 조사결과를 인용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2019년 절반이상의 수출할당액을 차지한 중국 상품이 320가지이며 2001년 중국이 세계무역기구에 가입할 당시 61가지에 비해 대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