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가 12월 3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서비스무역 수출이 수입보다 뚜렷한 호전을 보여 무역적자가 줄었으며 지식밀집형 서비스무역의 비중이 증가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 등 요인의 중첩영향으로 중국 서비스무역 규모는 얼마간 감소했지만 현재 이미 호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상무부 수치에 따르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서비스무역의 수출총액은 동기대비 16.1% 하락한 3조 7257억원 이상에 달했으며 서비스수출 하락폭은 수입 하락폭보다 22.1%포인트 적었다.
고봉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서비스무역에는 또 지식밀집형 서비스무역 역세성장의 특점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 지식밀집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1조 6390여억원으로 8.3% 증가했으며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9% 포인트 향상된 44%에 달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