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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만에 완판' 한국인삼, 중국 이커머스 시장 공략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2.07일 11:14
  코로나19 유행 속 한국 건강식품 진출 기회 확대



한국 인삼 제품 판매하는 중국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대류행하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한국 인삼 제품들이 중국 이커머스 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공동 주최한 '온라인 한국 인삼 대전'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 19개사 31개 제품이 연일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유행 속 부상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지난 4일에는 중국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콰이서우(快手)에서 방영된 왕훙(網紅·중국의 온라인 인플루언서) 방송을 통해 두 시간 만에 이날 분량 전체가 완판됐다.

  올해 비대면 소비가 확대하면서 중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9천610원까지 성장했다.

  중국 내 라이브 커머스 사용자 수는 현재 기준 5억 명에 달하며, 전년 동기대비 10.6% 증가했다.

  한국 인삼 제품 역시 코로나19 류행으로 최근 건강 기능 제품이 인기를 얻는 상황에서 11월 현재 대(對)중 수출액이 전년 대비 14% 늘었다.

  aT 중국지역 본부는 라이브 커머스 유통 채널 확대를 위해 최근 산동성 최대 해외직구 무역지구인 '위해 종합보세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 진출 통로를 넓히고 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중국에서 식품 등 소비재 시장의 비대면 소비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면서 "라이브 커머스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코로나19의 여파를 넘어 중국 시장에서 인삼 등 케이푸드(K-FOOD) 돌풍을 일으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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