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관원들이 인권문제로 중국을 비난한데 비추어 화춘영(华春莹)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인권은 절대 텅 빈 구호가 아니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최대의 인권은 생명권이며 감염병 사태에서 최대의 인권은 건강하고 평안하게 살 권리와 자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만 명을 넘었고 35만 여 명이 목숨을 잃었지만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은 본국에 존재하는 심각한 사태와 관련된 인권은 언급하지 않을 뿐더러 전혀 가슴 아파하지 않으며 오히려 온갖 소음을 만들어 인권을 빌미로 타국 내정을 간섭하는데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미국 정치인들은 겉으로는 인권을 말하지만 그들의 소행은 인권에 대한 최대의 모독과 풍자라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