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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는 중국]재중 미국 전문가가 보는 중국의 초요사회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1.25일 09:59
52세 되는 미국 전문가 에릭 밀러는 1988년부터 지금까지 중국에서 근무하고 생활하는 15년 사이에 자기의 눈으로 중국의 크나큰 변화를 보아오면서 중국에 관한 문장을 많이 써냈다.

현재 에릭은 태항산에 자리잡은 양천시에 정착한지 벌써 7년이 된다. 그는 산서에서 인입한 A류 경제류 근무비자를 받은 외국 전문가이다.

1988년 금방 대련외국어학원에 류학왔을 때 에릭은 낡은 모습의 거리와 건축만 보았었는데 그 때는 조그마한 식당에 들려 밥을 먹으려 해도 찾기가 어려웠다. 그 때 중미간 경제차이가 아주 컸지만 지금은 이런 차이가 확실히 좁혀졌으며 어떤 면에서는 중국이 지어 미국보다 더 낫다고 그는 말한다.

“나는 수많은 나라들을 다녀봤지만 중국처럼 이렇게 빨리 발전한 나라는 보지 못했다.”에릭의 말이다.

에릭은 1997년에 산동 추평의 농촌에서 1년 동안 인류학 연구를 한 적이 있다. 후에 또 여러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세절로 당지 농촌의 발전을 기록하면서 중국이 초요사회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여실히 펼쳐보였다. 2008년에 에릭은 추평 농촌에서의 견문을 글로 써 기타 미국 학자들의 문장과 함께 《향토 중국의 변천》이라는 책을 묶어 출판하였다. 그들은 중국의 농촌을 알아야만 진실한 중국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에릭은 안해와 6살 되는 딸과 함께 양천 농촌에 정착해 살며 양천 우애병원에서 림종 관심 봉사에 근무하고 있다. 비록 림종 관심이 당지에서 아직 초보단계에 처해있고 그의 팀도 전직 일군이 4명 밖에 안되지만 그는 중국의 경제가 활력으로 차넘치고 사회보장체계가 날로 보완됨에 따라 림종 관심도 앞으로 중국에서 밝은 전망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에릭은 자기가 겪은 경력을 크던작던 하나도 빼놓지 않고 기록하고 있다. 그가 림종 관심 업무를 보며 접촉한 암 말기 환자는 100여명에 이른다. 그중 림종 관심을 접수한 환자가 10여명 되는데 년장자가 89세이고 년소자는 9살 밖에 되지 않는다.

중국의 고속철, 이동 지불, 차량 인터넷 주문은 에릭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주었다. 5G의 발전이 아주 빠르고 생활도 아주 편리해진 점에 대해서도 감회가 깊다. 그는 한평생 안해와 함께 천양에서 살면서 중국 소도시에 적합한 림종 관심 모식을 탐구하려 한다.

“천양의 제일 큰 변화는 공기 질이 많이 좋아진 점이다. 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보여준다. 지금 시내 거리에는 전동 택시가 씽씽 달리고 농촌에는 태양에너지와 풍력발전소가 있다. 나는 이곳의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에릭의 말이다.

/CCTV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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