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국 중고비성에서는 3월 중순부터 강한 황사가 불어닥쳐 3월 29일까지 가축이 약 16만마리가 죽고 그 외 약 23만마리가 행방불명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3월 14일에 강한 황사가 일어나 일부 지방에서는 최대 바람 속도가 매초에 40메터에 이르렀다. 이 성에서는 468명이 황사 바람에 실종되였는데 그중 9명이 사망했다. 전 성 370여만마리 가축중 약 210만마리가 잃어졌다. 여러 지방에서는 전기와 물이 끊어지고 몽골포 100여집이 훼손되였다.
몽골국 기상 전문가는, 올 봄부터 몽골국에서 황사 날씨의 빈도와 강도가 모두 왕년보다 높다고 밝혔다. 생태전문가는 황사가 빈번히 일어나 더 큰 파괴와 그에 따른 악성 순환이 일어나지 않을가고 우려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