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여동생에게 소개시켜주고 싶은 멤버로 에릭과 신혜성을 꼽았다.

18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에서는 50인의 남성평가단이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우정채널-최고의 친구'가 방송된다.

녹화에서 50인의 남성평가단은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 최종 결정을 앞두고 신화의 진솔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평소 장난스러운 모습과 달리 진지하게 질의응답에 임한 신화는 평가단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남자의 우정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평가단들의 날카로운 질문이 오가는 가운데 신화는 "만약 여동생이 있다면 절대 소개시켜 주고 싶지 않은 멤버"를 꼽으라는 난처한 질문을 받았다.

"우리 멤버들 생각보다 괜찮다"고 운을 뗀 김동완은 "개인적으로는 여자친구에게 잘하는 에릭과 신혜성을 소개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에릭은 "멤버는 절대 안된다"고 단호하게 못 박아 멤버들을 서운하게 했다.

'신화방송'은 18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신화 김동완, 에릭, 신혜성(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