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하모브니체스키 법원에서 촬영한 여성 펑크 밴드 푸시 라이엇의 멤버들. 왼쪽부터 마리아 알료키나, 예카테리나 사무체비치, 나데즈다 톨로콘니코바. 이들은 지난 2월 모스크바의 교회 안에 들어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푸틴을 지지하는 러시아 정교회를 비난하는 퍼포먼스를 벌인 뒤 난동행위 혐의로 기소됐다. 법원은 이 3명에 대해 '종교 증오 조장 및 난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 /Maxim Shemetov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反 푸틴 공연했다가 징역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