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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이 들려주는 동년의 이야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6.04일 09:20
  "6월 1일은 국제 어린이의 날이다. 너희들을 축하한다. 전국 꼬마벗들이 명절에 즐겁기를 바란다."

  5월 30일, 습근평 주석은 강소성 회안시 신안소학교 소선대원들에게 답신을 하고 꼬마벗들에게 명절의 축복을 전했다.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습근평 주석의 제일 따뜻한 걱정이다. 그는 늘 어린이들 속에 가서 관심을 보내고 기대를 보낸다. 그래서 어린이들로부터 친절하게 '어른 친구'로 불린다.

  '어른 친구' 습근평 주석은 여러번 공개적으로 그의 어린 이왕지사와 성장의 감수를 공유했다.

  6.1 국제 어린이의 날에 즈음하여 CCTV넷 '인민의 지도자 습근평' 프로그램에 담은 내용들을 함께 알아보자.



  엄한 혁명가정에서 태어난 습근평 주석은 어릴 때부터 검소한 생활을 했다. 2003년 CCTV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평소에 입은 옷은 깁고 또 깁은 옷이었음은 물론 대부분 형제자매들의 옷을 물려 입었다"고 터놓았다. 위로 누나 넷, 형님 둘이었던 시 주석은 어릴 때 누나들의 옷을 많이 물려 입었다. 습 주석은 "그 때는 꽃천 옷, 꽃 무늬 신발이 정말 싫었지만 별수없었다"고 말했다.



  2014년 5월30일, 습근평 주석이 북경시 해전구 민족소학교를 방문했다. 소선대 대원들의 입대식에 참석해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경력을 들려주었다. "나는 1959년에 소학교에 입학하고 1960년에 소선대에 가입했습니다. 당시 나이가 어려 가장 먼저 입대하지 못해 눈물을 짜기도 했죠." 그 말에 학생들이 웃음보를 터뜨렸다. 그러자 시주석이 "소선대에 입대할 때 흥분으로 가슴이 쿵쿵 뛰던 기억이 나는데 학생들도 그런 느낌이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학생들은 "녜"라고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습 주석은 "왜 그럴까요? 영예감 때문이겠죠"라고 말했다. 습 주석은 후계자가 될 준비를 시시각각 잘할 것을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2014년 5월30일, 습근평 주석이 북경시 해전구 민족소학교를 방문했다. 묵운당(墨云堂)에서 학생들이 붓을 나려 "정충보국"(精忠报国)이라는 네 글자를 쓰는 것을 본 습 주석은 자신도 어릴 때이 네 글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감개 무량히 말했다. 그는 4,5살 때 어머니가 그림책을 사주면서 "악비의 어머니가 악비의 등에 정충보국이라는 글자를 새겼다"는 얘기를 들려주었다며 당시 "아프지 않는가"고 물으니 어머니가 "아프기는 했으나 악비의 가슴에 아로새겨졌다고"대답해주셨다며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정충보국이 일생의 목표가 됐다"고 말했다.



  2016년 9월 9일 습근평 주석은 모교인 북경시 팔일(八一)학교를 찾아 사생들을 만났다. 그는 이곳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보냈다. 넓은 운동장에서 축구 훈련을 하고 있는 소년들이 시 주석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들에게 "50여 년 전 이곳에서 축구를 했다"며 "그때는 운동장 바닥이 흙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지금 이렇게 몸이 좋은 것은 어렸을 때 운동으로 기초를 닦았기 때문이다"라며 "스포츠는 품성을 기르고 의지를 연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여러분이 스케이트를 타는 걸 보니 내가 스케트를 탔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나는 스차하이에서 스케이트를 탔는데, 그때는 신발이 크든 작든 관계없이 탈 수 있었습니다." 2017년 2월 24일 북경 오과송스포츠센터에서 습 주석은 어린 시절 스차하이에서 스케트를 탔던 이야기를 아이스하키 소년들과 나눴다. 그는 "남동생도 스케트를 좋아했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스케트 한 켤레밖에 살 수 없어 동생에게 스케트를 사줄 기회를 내줬다"고 말했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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