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초복에 진입하면서 각 지 기온이 상승하고 있다. 삼복철에 진입할 때마다 사람들은 "여름철은 에어컨이 있어 살만하다"라는 말을 한다. 그러나 에어컨이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다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에어컨 때문에 ICU에 들어가 에어컨 대체 얼마나 더러울가?
최근 호남성 장사시의 한 남성이 두달간 몰지 않은 승용차를 운전해 외출했다. 남성은 갑자기 열이 오르고 호흡 곤난 증상을 느껴 ICU로 호송됐다. 남성은 레지오넬라균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의사는 차량 에어컨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밖에 호북성 의창 등 지에서는 실내 에어컨 사용으로 몸에 이상을 느껴 중증 병실에 이송된 사례도 있었다. 환자 모두 레지오넬라균(军团菌) 감염 판정을 받았고 장기간 세정하지 않은 에어컨 사용과 련관이 있었다.
에어컨 어떤 곳에 찌든 때가 쉽게 앉을가?
에어컨은 어느 곳이 가장 더러울가? 우리는 려과망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에 따르면 에어컨 내부야말로 찌든 때의 근원지이다.
중국과학기술협회 "원뉴스"전문가탱크 성원, 북경교통대학 물리학과 교사 진증은 "증발기 또는 실내 환열기 전반은 온도가 비교적 차다. 특히 여름철 공기습도가 높을 때 이곳에는 쉽게 랭기가 찬다. 따라서 공기가 이곳을 통과할 때 공기 속 먼지가 쉽게 앉게 된다."고 말했다.
기술 승격과 더불어 건조, 자동 세척기능을 갖춘 에어컨이 출시됐다. 이같은 에어컨은 안심하고 사용해도 될가? 이와 관련해 전문가는 부분적 기능은 개선됐지만 아직도 완전히 에어컨 자체 기능에 의존해서는 안되며 수동 세정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전문가는 가정용 에어컨은 매년 여름철 가동전에 세척 작업을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내부 부품 세척은 전문 인사에게 맡겨 진행하는 것이 좋다. 중앙 집중식 랭방장치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문 소독제를 사용해 에어컨내 바이러스와 진드기를 없애야 한다.
이밖에 여름철 실외에서 실내에 갓 들어왔을 경우 창문을 닫지 말고 에어컨을 작동시켜 공기를 한동안 류통시킨 뒤 창문을 닫아야 한다.
/중국조선어방송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