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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걸: 광동촌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 열어가련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19일 14:03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당지부 서기 현걸.

  7월 14일 오후, 기자 일행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대회에 참가한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당지부 서기 현걸을 만났다.

  현장서 력사적 영광의 시각 견증… 격동과 긍지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현걸은 “저는 7월 1일, 북경 천안문광장에서 펼쳐진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전국 선진기층 당조직 대표의 일원으로서 현장에서 력사적인 영광의 시각을 견증했습니다. 그 격동과 긍지감은 말로 형언할 수 없습니다.”라고 표했다.



  현걸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을 참답게 경청하면서 당의 파란만장했던 분투려정을 회고하고 공산당원의 초심사명을 되새겼으며 아름다운 발전청사진을 전망했다고 말했다.

  현걸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은 향촌진흥 전략 실시의 첫해에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엮어가는 려정에서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을 심어주고 방향을 제시해주었으며 힘을 실어주었다고 피력했다.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행사에 참가한 길림성의 선진개인, 선진집단 대표단.

  현걸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을 경청하면서 큰 진감과 고무격려를 받았다면서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 역할과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발휘하고 대중을 위해 봉사함으로써 당중앙에서 안심하고 군중들이 안심하도록 하겠다고 표했다.

  ‘붉은 해’비추는 광동촌의 화려한 변신

  올해는 습근평 총서기가 광동촌을 시찰(2015년 7월 16일)한지 6년째 되는 해이다. 현걸은 지난 6년 사이의 광동촌의 화려한 변신을 회고했다. 6년 사이에 광동촌은 전통재배업에만 의거하던 전형적인 조선족집거촌으로부터 산업이 흥성하고 촌면모가 아름다우며 살기 좋은‘중국 소수민족 특색촌'으로 탈바꿈하면서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다.



  성수나는 광동촌 문예공연의 한장면.

  현걸 서기에 따르면 6년래 광동촌은 시종 총서기의 간절한 부탁을 명기하고 탐구 중에서 혁신하고 혁신 중에서 분발하여 군중을 이끌고 자그마한 변강 산간마을의 화려한 탈바꿈을 실현했다. 광동촌은 2018년에 전부 빈곤해탈을 실현하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전면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2015년부터 광동촌은 촌민들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기초시설 건설에 총력을 기울였다. 아스팔트길, 세멘트길을 새롭게 깔고 문화광장, 문구장 그리고 촌민위원회, 의무실, 관광객 봉사, 전자상 봉사 등 기능을 일체화한 종합봉사중심을 건설했다. 또한 탁 트인 주차장과 마을의 상징인 경관대문이며 도로 확장과 낡은 담장 수건, 가로등 건설로 광동촌은 시골 정취가 짙은 삶의 터전으로 일신했다.



  광동촌에서는 동서부 빈곤층부축사업 협력의 힘을 입어 2018년부터 녕파시 은주구와 함께 특색 소비 빈곤층부축 대상인‘공유논',‘공유뜨락'을 출시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유논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녕파시 은주구 (鄞州区)에 2만 4000뙈기의 공유논을 홍보하고 1200톤의 쌀을 판매하여 2400만원의 톡톡한 수입을 올렸다

  광동촌은 또 발전의 눈길을 관광산업에 돌렸는데 촌내의 유휴가옥을 통합하여 민박 관광산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켰다. 235가구 중 69가구를 임대해 다양한 풍격의 민박시설로 개조하여 관광객 투숙에 좋은 여건을 마련했다. 오늘날 광동촌은 여러 려행사의 관광코스에 편입되여 해마다 연인수로 35만명 관광객을 접대하는 데 관광 환승역에서 관광 목적지로 변모되였다.

  광동촌은 선후로‘중국소수민족특마을',‘전국문명 마을',‘전국 향촌 관광 중점마을',‘2019년 성급 일촌일품 본보기 촌진',‘전국민주법치시범마을’등 영예 칭호를 수여받았다. 또한 이번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 경축대회에서 광동촌은‘전국선진기층 당조직’이란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현걸은 “이와 같은 주렁진 성과들은 우리 기층 사업에 대한 긍정과 기층 사업을 이어 나갈 원동력으로 되였습니다. 이번 영예를 새로운 기점으로 삼고 전 촌 당원 군중들을 단합 인솔하여 지혜를 겨루고 격려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 열어갈터

  “올해는 향촌진흥 전략 실시의 첫해로서 산업진흥, 인재진흥, 문화진흥, 생태진흥, 조직진흥 등 면에서 광동촌은 어떠한 견해와 계획이 있습니까?” 라는 기자의 물음에 현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 열어가자고 한결같이 다짐하고 있는 광동촌 사람들.

  현걸은 다음과 같이 피력했다.

  산업진흥면에서 광동촌은 록색유기농입쌀과 향촌관광을 주요산업으로 삼을 것이다. 광동촌은 총서기의‘량식도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는 지도하에 계속하여 사업구상을 개척하고 사업방식을 혁신하여 산업 발전 기회를 틀어쥐고 산업 대상을 발전시켜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끌고 행복 지수 향상에 진력할 것이다. 동시에 광동촌은‘촌 당지부+기업+합작사'의 운영 모식을 채택하여 촌당지부가 합작사 설립 업무를 주도하고 촌의 집체경제와 촌민의‘쌍 수입 증가'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재진흥면에서 광동촌은 농업을 사랑하고 기술을 알며 경영을 잘하는 신형 직업농민을 양성하는데 중시를 돌려 농민들로 하여금 전문기술을 배워 습득하게 하고 배운 것을 실제 생산경영에 응용하게 함으로써 실제적인 경제효익을 창출하도록 할 것이다. 동시에 량호한 창업환경을 이루고 인재들을 위해 창업의 장을 마련해주며 각종 인재들이 귀향 창업하도록 유치하여 농촌의 혁신활력을 활성화시킬 것이다.

  문화진흥면에서 광동촌은 촌의 독특한 민속풍정과 친환경유기농 쌀브랜드 우세를 충분히 발휘시켜 논문화, 홍색로선, 농촌관광, 민속체험 및 연구학습교육 등 분야와 결합하여 아름다운 향촌건설을 깊이 있게 추진할 것이다.



  매주 주말이면 광동촌은 꼬마관광객 맞이로 분망하다.



  광동촌 김치 담그기 체험 장면.

  생태진흥면에서 광동촌은 록수청산은 곧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실천하여 농촌록색발전의 길을 견지하며 록색발전으로 농촌의 진흥을 이끌 것이다.

  조직진흥면에서 광동촌 전체 사업일군들은 기층당조직의 전투보루역할과 당원의 선봉모범역할을 지속적으로 잘 발휘하여 촌당지부가 농민치부를 돕고 농촌의 안정을 수호하며 농촌의 진흥을 추진하는 든든한 후원자로 되도록 할 것이다.

  한편 현걸은 올해 광동촌에서는 광동촌 향촌 진흥학원, 광동촌 승격개조 프로젝트, 음악광장, 논밭 테마 파크, 촌 력사관 등 5개 프로젝트를 새롭게 건설하고 수상인가 프로젝트와 45개 특색민속 대상을 보완해 광동촌을 숙박, 음식, 레저, 비즈니스, 교육 등 서비스를 일체화한 향촌관광리조트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광동촌, 사명을 잊지 않고 더 큰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

  오늘날 광동촌은 벼 품종의 갱신교체로부터 전반 산업체인의 발전리념에 이르기까지, 특색 생활 체험으로부터 색다른 레저관광에 이르기까지 중국조선족 문화관광 제1촌으로 떠오르면서 남다른 향촌의 운치가 벼향기 따라 가득 넘쳐 흐르고 있다.

  광동촌의 향후 실제적인 사업발전 계획에 대해 현걸은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계기로, 향촌진흥 전략 실시의 첫해에 광동촌은 계속하여 제반 사업을 착실히 완수하여 광동촌을 전주 나아가 전성‘농업현대화 본보기촌',‘향촌관광 시범촌'으로 구축하고 부단히 광동촌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여 향촌진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7월의 푸르른 벼파도 속에서 싱그런 향기가 바람을 타고 풍겨오는 광동촌의 미래는 더더욱 찬란할 것이다.

  /글: 길림신문 리전기자 /사진: 현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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