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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최신보고서, 미래 세계 기후변화 가심화 예상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10일 15:47
  현지시간으로 8월 9일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가 제네바에서 최신 보고서 '기후변화2021년, 자연과학기초'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향후 수십년간 세계 기온의 섭씨 1.5도 이상 상승할 것인지 하는 여부에 대해 새로운 평가를 내렸다. 보고서는 즉각 행동을 취해 온실기체의 배출을 대규모로 줄이지 않는다면 기온 상승을 섭씨 1.5도 심지어 섭씨 2도내로 제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록 공기질 개선으로 인한 혜택은 아주 빨리 보게 될 것이지만 세계 기온을 안정시키는데 20년내지 30년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1850년부터 1900년까지 인류활동으로 산생된 온실기체 배출로 기온이 약 섭씨 1.1도 상승했다.향후 20년 간 세계 평균 기온이 섭씨 1.5도 혹은 그 이상 상승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또 향후 수십년동안 모든 지역의 기후변화가 가심화되어 폭염날씨가 증가하고 따듯한 계절이 연장되는 반면 추운 계절은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는 세계 기온이 섭씨 2도 상승할 때 극단적인 고온이 보다 빈번하게 농업과 건강의 임계치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리회성(李會晟) 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보고서의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중국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중국정부가 기후 안정을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에 존중을 표했다.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는 세계기상조직과 유엔 환경규획서가 1988년에 공동 설립했다. 협의체는 195개의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후변화와 관련 리스크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 보고를 제공하는 직책을 수행한다. 협의체는 또한 기후변화에 적응하고 기후변화를 완화할데 대한 제안도 내놓는다.

  이번 보고서는 제6차 평가의 첫부분으로 66개 나라의 234명 관련 연구자가 공동 완성했다. 남은 부분은 2022년에 완성하게 된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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