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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바이든 미 대통령과 전화통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13일 10:29
  습근평 국가주석이 9월 10일 오전 초청에 의해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중미관계와 량측이 관심하는 관련 문제에 대하여 솔직하고도 깊이 있고 광범위한 전략적 소통과 교류를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우선 허리케인 ‘아이다’가 미국 여러 지역에 갖다준 인명피해 및 재산손실과 관련해 바이든 대통령과 미국인민에게 위문을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에 대하여 사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한 시기 이래 중국에 대한 미국의 정책으로 중미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부딪쳤으며 이는 량국 인민의 근본리익과 세계 각국의 공동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 중국과 미국은 각기 가장 큰 개발도상국과 가장 큰 선진국가로서 중국과 미국이 서로간의 관계를 잘 처리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전세계의 전도와 운명에 관계되기에 량국이 반드시 잘 대답해야 할 세기적인 물음이다. 중미가 협력하면 세계가 모두 리득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중미 국가 대항하면 량국과 세계에 피해를 가져다줄 것이다. 중국과 미국 관계에 관한 문제는 결코 관계를 잘할 것인가 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어떻게 잘 풀어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하여 반드시 대답해야 할 문제이다.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에는 “산과 물이 겹겹이 막아 길이 없나 했더니 버들 우거지고 꽃 만발한 마을이 또 있네.”라는 옛 시가 있다. 중미는 1971년에 량국관계가 ‘해빙’된 후 손잡고 협력하여 각국에 실제적인 혜택을 갖다주었다. 당면에 국제사회가 많은 공동난제에 직면한 시점에서 중미 량국은 응당 넓은 식견과 책임적인 자세로 크게 감당하고 미래를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가면서 전략적 담략과 정치적 기백으로 중미관계가 조속히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정확한 궤도에로 복귀시켜 량국 인민과 세계 각국 인민을 위해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기후변화 등 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을 천명하고 중국측은 생태우선, 친환경 저탄소 발전도로를 견지할 것이고 자국의 국정에 어울리는 국제적 책임을 줄곧 주동적으로 감당해왔다면서 각자의 관심사항을 존중하고 분기를 타당하게 대하는 기초상에서 량국 관련 부문이 계속 대화와 접촉을 진행하여 기후변화, 전염병 예방, 통제, 경제회복 그리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협력예비를 보다 많이 발굴하는것으로 량자관계에 보다 적극적인 요소를 더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쾌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세계에서 미중 량국관계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량자 관계이며 미중 량국 사이의 상호 련계가 많은 정도에서 세계의 미래에 영향을 주고 있다. 량국은 경쟁으로 하여 량국이 충돌에 말려들 리유가 없다. 미국측은 한개 중국 정책을 개변할 생각이 없다. 미국측은 중국측과 함께 더욱 많은 솔직한 교류와 건설적인 대화를 통해 량측의 협력이 가능한 중점과 우선적 령역을 확정함으로써 오해와 오판 그리고 의외의 충돌을 피면하여 미중관계를 정상적 궤도로 복귀시키길 희망한다. 기후변화 등 중요한 문제에서 미국은 중국과 함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공동인식을 달성하기를 기대한다.

  량측은 중미 수뇌자가 중미관계와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깊이 있는 소통을 진행하는 것은 중미관계의 정확한 발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고 한결같이 인정하고 계속 여러가지 방식으로 경상적인 련계를 유지하는 한편 량측 실무팀이 사업을 추진하고 광범위한 대화를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중미관계가 앞으로 발전하는 데 조건을 마련해주기로 합의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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