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10일발 신화통신] 10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제18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상무투자 정상회의에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아세안의 대화관계 구축 30년 이래 쌍방의 전방위적인 협력이 꾸준히 심화되였고 상호 최대의 무역동반자가 되여 아태지역에서 가장 활력이 있는 협력을 진행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페염 전염병이 발생한 이래 쌍방은 손잡고 전염병에 대처하였고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실제행동으로 상부상조, 동고동락의 운명공동체 정신을 보여주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나는 제17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상무투자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보다 긴밀한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과 관련해 네가지 창의를 내놓았고 아세안 나라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해당 령역의 협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미래를 지향하여 중국은 아세안과 전략적 상호 신뢰를 증강하고 방역과 경제무역 등 제반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며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관계 협정의 조속한 발효와 실시를 추진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며 보다 높은 수준의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구축하여 역내 번영과 발전의 량호한 추세를 공동으로 수호할 용의가 있다.
‘륙지와 해상 새 통로, 새 기회를 공유하고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제18차 중국-아세안 박람회와 중국-아세안 상무투자 정상회의는 이날 광서 남녕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상무부와 아세안 10개국 정부 경제무역 주관부문, 아세안 비서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