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농업농촌부가 최근 선정한 11개 신(新) 수산품종에 상해해양대학이 개량한 민물 진주조개 품종 '신절(申浙)3호'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상해해양대학에 따르면 이는 기존 품종보다 더 큰 진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상해해양대학 연구팀은 유전자 개량을 통해 진주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 이어 혁신 연구개발(R&D)로 민물 진주 산업의 질적 발전을 이끌면서 농촌진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친환경 양식에 기반해 과학연구와 기술지원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상해해양대학 소속 연구진이 지난 24일 교내에 마련된 민물 진주조개 양식장에서 재배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
상해해양대학 소속 연구진이 지난 23일 민물 진주조개 개량 품종인 '신절(申浙)3호'에서 진주를 추출하고 있다.
상해해양대학 소속 연구진이 지난 23일 민물 진주조개 개량 품종인 '신절3호'를 들어 보여주고 있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