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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속의 극한 지역 고속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2.01일 14:36
  극한 지역의 고속철은 엄동설한 지역에 위치한 고속철을 지칭하는데 기타 고속철에 비해 극한 지역 고속철도의 건설과 보수가 모두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여러갈래의 극한 지역 고속철 건설 중, 부분적 로선은 년말에 개통

  신축된 목단강-가목사 고속철은 우리 나라가 최동단에 건설한 극한 지역의 고속철이며 흑룡강성 경내에서 길이가 가장 긴 고속철이다. 총 길이는 371.62킬로미터, 설계된 시속은 250킬로미터이며 도합 7개 역을 설치해 목단강, 계서, 쌍압산, 칠대하, 가목사 등 5개 지구급 시를 련결했는 바 운행시간을 원래의 7시간 20분에서 2시간 16분으로 단축시켰다.



  이밖에 중국 최북단의 고속철인 할빈-이춘 고속철 프로젝트의 철려-이춘 구간도 최근에 다년간 동토층우에서의 말뚝공사를 마무리한 실정, 할빈-이춘 고속철이 2024년에 전면적으로 착공될 예정이다. 심양에서 백하까지의 심백 고속철 길림 백산구간도 현재 시공 진도를 다그치고 있으며 돈화-백산 고속철도 현재 조정, 시험 단계에 처해 있다.



  근 20 갈래의 극한 지역 고속철, 중국 고속철의 '새 높이' 자랑



  최근 10년간, 우리 나라에서 개통,운행, 설계하고 있는 극한 지역 고속철은 20여갈래로 집계돼 있다. 운행에 투입된 극한 지역 전기 동력분산식 고속렬차는 400여편으로 그중 우리 나라의 자주적인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한 부흥호 플랫폼을 통해 개발된 근 100편에 달하는 극한 지역 전기 동력분산식 고속렬차가 투입, 운행하고 있다.



  중국철도과학연구원 기관차량연구소 소군 연구원은 "우리 나라의 전기 동력분산식 고속렬차는 내저온성능 요구를 만족시키는 재료와 부품을 채용하여 령하 40 ℃의 저온환경에서도 완성차의 성능이 여전히 설계표준의 요구에 부합되도록 확보할 수 있다"며 "이밖에 동결 방지 재료를 도장하고 고압 송풍제설기술을 사용하여 렬차 전향 구역의 적설이 결빙돼 초래된 영향을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렬차의 안전운행을 보장하였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고속철 강한 추위를 이길 수 있으며 엄격한 조기경보 장치 설치돼 있어

  2018년 개통돼 운영에 들어간 할빈-목단강 고속철의 경우, 눈과 비,결빙 등이 렬차의 부품에 미치는 영향을 방지하기 위해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렬차 운행에 대해 수십가지의 방한 개조를 진행, '변신'을 거쳐 강한 방한 능력을 갖추게 되였다. 할빈-목단강 고속철에서 운행하는 전기 동력분산식 고속렬차의 제동거리는 약 3200m이기에 센서의 경고 기준도 매우 까다로운 바 풍속이 초당 20 미터이상에 달하거나 선로에 50mm이상의 눈이 내릴 경우 전기 동력 분산식 고속렬차의 속도가 160킬로미터로 감소된다. 가장 일찍 개통된 할빈-대련 고속철도는 기상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예안을 작성하고 긴급대책훈련을 실시했다.



  중국철도 심양국 심양고속철 기반시설 관리부서의 장련강 부단장은 "대설 등을 비롯해 눈이 내리는 정도와 강풍 등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조치를 취해 눈보라 날씨가 렬차 운행에 미치는 영향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며 "만약 폭풍설 등 특별한 악천후를 만나면 속도를 줄이거나 운행을 잠시 중지하는 등 조치를 취해 렬차의 안전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빈-목단강 고속철 연선에 317개 전기탑 건설해 전력 공급 확보

  극한 지역 고속철이 경과하는 지역의 최저온도가 섭씨 40도에 달한다.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할빈-목단강 고속철 연선에 317개 전기탑을 건설했다.

  /동북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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