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2월 5일발 신화통신] 5일,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에서 ‘2021 종도(从都)국제포럼’ 개막식에서 화상방식으로 축사를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인류는 력사적으로 보기 드문 다중적 위기를 겪고 있다. 속출하고 있는 글로벌 문제와 도전에 직면해 우리는 개방과 포용, 협상과 협력을 견지하고 다자주의를 수호하며 인류운명공동체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동해야 한다.
—우리는 상부상조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해야 한다. 다자주의의 요지는 국제적인 사안은 모두가 함께 협상해 처리하고 세계의 전도와 운명은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장악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엔을 핵심으로 하는 국제체계와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국제질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기초로 하는 국제관계의 기본규범을 확고하게 수호하고 평화, 발전, 공정, 정의, 민주, 자유의 전 인류 공동가치를 고양해야 한다.
—우리는 시대와 함께 전진해 글로벌 관리체계를 끊임없이 보완해야 한다. 세계정세의 변화에 따라 광범위하게 협의하고 공감대를 결집하는 토대에서 글로벌 관리체계를 개혁하고 완벽화해야 한다. 국제관계 민주화의 큰 방향을 견지해 국제적 사무에서 개발도상국의 대표성과 발언권을 높이고 글로벌 관리체계를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 한다.
—우리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 글로벌 협력의정을 잘 리행해야 한다. 내가 제안한 글로벌 발전 창의와 글로벌 발전 운명공동체 구축에 각측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기대한다. 발전을 우선시하는 것을 견지해 빈곤감소, 방역과 백신, 발전자금 조달, 록색 전환, 련계 강화 등 분야의 협력을 추진하고 글로벌 발전이 균형적이고 조화로우며 포용적인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도록 추동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공산당이 100년간 분투한 중요한 력사적 경험은 세계를 가슴에 품고 시종일관 인류의 전도와 운명을 관심한 것이다. 다자주의를 견지하려는 중국의 결심은 바뀌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다자주의의 핵심가치와 기본원칙을 확고히 수호하고 호혜상생과 공평정의, 협력발전을 견지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해 인류문명의 진보를 위해 지혜와 힘을 이바지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