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기 성장률보다 6.2%포인트 높아
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1월 흑룡강성 화물무역 수출입총액은 1,807억 8,000만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이하 같음) 28.1%, 2019년 동기대비 6.6% 성장했으며 수출입 증가속도는 전국 동기대비 6.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출이 403억 4,000만원으로 24.3% 늘어났으며 수입은 1,404억 4,000만원으로 29.3% 늘어났다.
할빈세관 소속 막하세관의 직원들이 중국-러시아 원유 수송관 막하정류장에서 감독관리 임무를 리행하고 있다.
11월,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은 호황세를 이어간 가운데 수출입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올랐다. 화물무역 수출입 총액은 57.8% 증가한 192억 2,000만원으로 수출입 성장률이 전국 동기 성장률보다 37.3%포인트 높은 전국 제4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이 45억원으로 41.4% 늘어났으며 수입은 147억 2,000만원으로 63.7% 늘어났다.1. 일반무역의 수출입이 증가하고 그 비중이 커져지난 11개월, 흑룡강성 전체의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35.3% 증가한 1,493억 5,000만원에 달해 흑룡강성 전체 대외무역 총액의 82.6%를 차지한 가운데 지난해 동기 대비 4.4% 포인트 상승했다. 국경의 소액무역 수출입액은 198억 2,000만원으로 14.3% 늘어나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11%를 차지하였다. 가공무역 수출입액은 72억 1,000만원으로 7.2% 줄어들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4%를 차지했다.
2.러시아, 유럽련합, 브라질 등 주요 무역 파트너와의 수출입액 모두 증가
지난 11개월, 흑룡강성의 3대 무역 파트너로는 러시아, 유럽련합, 브라질이였다. 러시아와의 무역총액은 32.4% 늘어난 1,185억원에 달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65.5%를 차지하였다. 그중 대러시아의 수출이 95억 7,000만원으로 8.2% 늘어났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1,089억 3,000만원으로 35% 늘어났다. 유럽련합과의 무역총액은 100억 4,000만원으로 5.2% 늘어나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5.6%를 차지하였다. 브라질과의 무역총액은 74억원으로 108.5% 증가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4.1%를 차지하였다. 미국과의 무역총액은 56억원으로 9.1% 성장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1%를 차지하였다. 아세안과의 무역총액은 45억원으로 51% 증가해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2.5%를 차지하였다. 이밖에 '일대일로' 연선국가에 대한 수출입이 1,354억 3,000만원으로 29.7% 증가했다. RCEP무역파트너에 대한 수출입액은 168억 8,000만원으로 32.4% 늘어났다.
3. 국유기업의 수출입 증가 속도 가장 빨라
지난 11개월, 전 성 국유기업의 수출입액은 1,050억원으로 42.7% 성장해 전 성 대외무역 총액의 58.1%를 차지했는 바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민영기업의 수출입액은 646억 6,000만원으로 17.3% 증가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35.8%를 차지하였다.외상투자기업의 수출입액은 104억 1,000만원으로 3.4% 하락하여 전 성 대외무역총액의 5.8%를 차지했다.
4. 기계전기제품, 로동집약형 제품, 농산물 수출 늘어
지난 11개월, 전 성 전기기계제품 수출은 161억 9,000만원으로 16.8% 증가하여 전 성 수출총액의 40.1%를 차지하였다. 수출 로동집약형제품은 81억 7,000만원으로 26.1% 증가하여 전 성 수출총액의 20.3%를 차지하였다. 농산물 수출은 1.1% 늘어난 51억 3,000만원으로 전 성 수출총액의 12.7%를 차지했다.
5. 천연가스와 콩 수입량 증가
전 11개월, 전 성이 수입한 천연가스는 91억 6,000만립방미터로 196% 증가했다. 수입한 콩은 258만 1,000톤으로 27.1% 증가하였다. 원유 수입량은 2,695만톤으로 1% 감소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