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2월 6일발 신화통신] 국가주석 습근평은 6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 싱가포르 대통령 하리마를 회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2015년에 내가 싱가포르를 공식방문한 이래 쌍방간 전략적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심화되고 실무적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발전리익이 밀접히 융합되면서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는 량국의 전방위적인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포를 생동하게 해석했다. 100년간 없었던 대변국과 세기적인 전염병상황에 직면해 량국관계는 도전에 맞서 싸우면서 더욱더 활발한 생기를 보여주어야 한다. 쌍방은 계획을 강화하고 발전전략을 심층적으로 접목시켜 후전염병시기에 량국관계를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게 함으로써 량국 인민에게 보다 많은 복지를 가져다주고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싱가포르는 중국의 개혁개방 초기부터 중국의 발전행정에 심층적으로 참여해왔다. 현시기 중국이 새로운 발전구도를 서둘러 구축하고 있는 시점에서 쌍방은 우위를 상호 보완하고 협력상생을 실현해야 한다. 싱가포르가 중국의 성, 시와 구축한 지방협력기제를 의거로 중국경제의 쌍순환에서 보다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환영한다. 쌍방은 록색발전협력을 심화하고 디지털경제, 지능화 도시, 과학기술혁신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협력의 새로운 성장점을 육성함으로써 각자의 발전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 고품질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의 협력본보기를 수립하고 산업사슬과 공급사슬에 대한 륙해 신통로의 버팀목역할을 향상시켜야 한다.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고수준으로 실시하고 지역일체화 행정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글로벌 발전제의의 실행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며 책임과 담당 의식을 보여주어야 한다.

하리마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2008년에 리광요 국무장관이 북경하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했고 이번에는 내가 영광스럽게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게 되였다. 개막식 공연은 이 면에서의 중국의 뛰여난 능력과 수준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중국이 첫 금메달을 획득한 것을 축하한다. 북경동계올림픽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방식으로 개최되여 국제적 단합과 협력을 촉진하리라 믿는다. 량국관계의 토대는 아주 튼튼한바 소주산업단지, 천진생태도시, 중경 전략적 상호 련결 및 소통 시범프로젝트는 높은 수준의 량국 협력을 대표한다. 싱가포르는 중국과 함께 시대와 더불어 발전하고 단결 협력해 공동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다. 싱가포르는 글로벌 발전 제의를 적극적으로 대하며 중국과 함께 친환경적 발전,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일체화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정설상, 양결지, 왕의. 하립봉 등이 회견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