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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젊은층, 명품 대신 ‘황금’ 모은다! 그 리유는?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3.02일 10:41



중국 젊은층이 온라인 황금소비의 주역이 되리라고 예상하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중국황금협회가 일전에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 기간 전국 황금소비는 동기대비 13% 증가했다. 티몰의 황금구매자중에서 ‘95후’와 ‘00후’가 과반수를 차지하여 온라인 황금구매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살펴보면 소셜미디어에서 금알갱이 모으기, 금괴금장신구 구입하기 등 소감을 공유하는 젊은이들이 적지 않다. "예전에 아줌마들의 황금쟁탈에 대한 의론이 얼마나 컸다면 오늘날 황금에 대한 사랑도 그 만큼 깊다.” "호랑이띠해 황금장신구가 출시되자 마자 품절되였다. 이렇게 잘 팔릴 줄은 몰랐다", "피카츄 등 명품 금장식, 국내 인기브랜드 크로스오버 액세서리까지 출시되여 선택의 폭이 훨씬 많아졌다"는 네티즌의 뜨거운 반응에서도 알 수 있듯이 황금소비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황금이 젊은층에서 인기가 있는 것은 갈수록 실효를 강조하는 생활태도에서 비롯된다. 그들이 중시하는 것은 황금의 ‘미관’뿐만 아니라 금장신구의 금융속성이다. 특히 금값 인상으로 황금, 금장식을 사는 것은 안목이 있고 생활할 줄 아는 하나의 해시태그가 되고 있다.

이는 현재 젊은층이 투자안목과 재테크의식을 갖추었다는 방증이다. 2021년 에 따르면 젊은 세대의 월 평균 저축액은 1624원으로 저축비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로후대비 저축은 중국의 젊은 세대(18~34세)들에게 갈수록 중요시되고 있으며 저축률이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황금소비든 저축이든 젊은이들의 생활에는 모두 좋은 일이다. 삶의 리듬이 빨라지고 업무스트레스가 심해지는 요즘, 재테크관리를 배우는 것은 삶의 자신감을 구축하는 가장 온당한 방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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