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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성, 코로나19 치료에 중의약 심층 참여 효과 탁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3.30일 16:29
 -이번 역정, 길림성 무증상감염자 및 확진환자 100% 중의약 사용, 효과 현저

이번 역정 발생 후, 길림성은 지난 2년간 중의약이 전염병예방통제에 사용되여 탁월한 효과를 거둔 토대상에서 국가 제9판 코로나19 진료방안에 따라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치료에서 중의약의 특색 우세를 발휘하여 코로나19 치료 전반 과정에 중의약이 깊이 사용될 수 있도록 추진했다.

길림성중의약관리국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3월 28일까지 길림성의 모든 확진자와 무증상감염자에 대해 100% 중의약치료를 진행했고 중약탕제 외에 혈자리부착(敷贴), 추나 등 비약물 특화치료를 진행했다.

우리 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 성의 중의약 계통에서는 코로나19 치료에 총력을 기울였다. 길림성중의약관리국은 방역경험이 있는 일선의 성급 중의치료전문가 20명을 선발하여 길림시, 장춘시, 훈춘시 등 중점지역의 지정치료병원 및 방창병원에 깊이 심입시켜 현지의 중의약 치료를 지도했다. 동시에 57명의 성급 중의약 전문가들을 조직하여 구역별로 순회 진료를 진행했고 길림성 전역에 걸쳐 성, 시, 방창병원 등 3급 중의약전문가련합진료기제를 설립했으며 성급 전문가가 지역을 도맡고 시급 전문가가 지점을 도맡으며 병원 전문가가 환자를 도맡는 ‘3정(三定)’ 진료 모식을 형성하여 중의약의 치료를 효과적으로 제고했다.

중서의협동치료를 확보하기 위해 지점병원과 방창병원의 병동마다 코로나19 진료 능력을 갖춘 중의 의사도 한명씩 배치했다. 3월 28일까지 총 351명의 중의 의사가 파견됐다고 길림성중의약관리국 의정과 과장 곽건도는 말했다. 그는 “중형, 위중형 환자 모두에 대해 중의약 의료팀을 배치하여 중의약 치료를 조기, 전 과정에 심도있고 정밀하게 진료과정에 참여시켰고 중서의 합동 치료체제를 건립하여 중서의 정보공유, 정기회진, 공동치료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병원 상무부원장 왕건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현재 우리 성의 코로나19 감염자들은 예전과 다른 증상을 보이고 있지만 중의 전문가들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번 발병은 여전히 중의에서 ‘역'의 범주에 속한다. 초기에는 ‘사울기주(邪郁肌腠), 한열착잡(寒热错杂)'의 증상이 주로이고 상페기(伤肺期) 환자는 ‘한, 습, 어, 허, 비' 등의 증상을 보였다.

장춘중의약대학 의료팀의 중의 치료는 ‘증상을 없애고 병세를 차단하며 빨리 음성으로 돌리는 것’을 원칙으로 경형, 일반형 환자는 단계별로 약을 쓰고 중증 환자는 ‘1인 1책’의 정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치료하는 과정에서 분방이치(分方而治), 통달내외(通达内外), 선표후리(先表后里) 혹은 표리동치(表里同治), 고호위기(顾护胃气), 복기통창(腹气通畅)을 유지하여 중약을 복용할 수 있으면 반드시 복용하게 하였다.

나이, 질병 등으로 중약탕제를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중성약이나 다른 중의약 기술로 증상에 맞게 치료했다. 질병 회복기에는 중약으로 치료 효과를 공고히 하고 후유증의 발생을 차단하며 동시에 병세에 따라 부착, 추나 등 비약물료법을 보조했다.현재 림상진료효과는 매우 현저하다.

장춘중의약대학 의료팀이 인수한 통원방창병원, 북호방창병원, 구태구중의원의 경우 환자가 중약을 복용한 뒤 첫날 해열률은 72%, 3일째 해열률은 96%에 달했다.증상이 사라진 환자는 투약 후 4일째부터 검사를 시작해 24시간 간격으로 2회 련속 핵산 검사가 음성으로 퇴원 기준에 달했고 6일째 69% 이상의 퇴원률을 기록했으며 입원 기간이 현저히 단축됐다. 현재 완치 퇴원자는 루계로 457명에 달하고 중형, 위중형으로 전환한 환자는 없다. 퇴원하고 자가 격리중인 환자에게 3일간 중약을 계속 주어 치료 효과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재양성을 방지하고 있다.

길림시 성급 중의전문가소조 조장이며 장춘중의약대학 부속림상병원 폐질환과 주임인 조동개는 3월 4일에 길림시의중의약 치료에 참여했다. 그는 “현재 길림시의 중의약으로 코로나19를 치료하는 림상 반응은 아주 량호하다.”고 소개했다.

길림시의 림상 수치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 증상은 발열, 기침, 가래, 숨이 차거나 인두통, 두신통(头身痛)이 주요 증상이다. 중의약의 개입이 상술한 증상의 완화를 가속했고 발열, 인두통, 두신통에 보통 2~3일이면 효과를 보고있다. 기침, 가래, 숨이 찬 데는 4~5일이면 눈에 띄게 좋아지며 피로, 설사 등에 효과가 좋아 증상을 빨리 해소하고 병세를 차단하며 빨리 음성으로 돌리는 목적에 도달했다.

“다음 단계로 우리는 성당위, 성정부의 포치 요구를 견결히 락실하고 이번 코로나19 발병의 중의 림상 특징과 변천 규률을 잘 관찰하여 치료조치를 일층 최적화하고 중의약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며 사회면 리셋의 추진을 위해 중의약의 역할을 다그칠 것이다.”고 곽건도가 말했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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