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견 외교부 대변인은 8월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수리아 위기가 10여년 지연되였다며 수리아가 심각한 인도주의 위기에 직면한 배경에는 수리아에 대한 미국의 략탈이 충격적일 정도로 그 범위가 넓다고 지적했다.
보도에 따르면 8월 29일 수리아 외무부는 유엔 사무총장과 안전보장리사회 륜번 의장에게 서한을 보냈다. 서한은 2011년 수리아전쟁이 시작되여 올해 6월까지 미국의 수리아 불법 주둔군, 테러조직, 미국이 지지하는 반대파 무장인 ‘수리아민주군’ 을 비롯한 군체가 수리아에서 감행한 도적질과 파괴 등 불법 행위로 인해 수리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광산 령역이 이미 1,071억딸라에 달하는 큰 손실을 입었다고 피력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는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나라가 가장 가난한 나라를 략탈하는 행각으로 가장 큰 불공정이라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미국이 수리아 위기에 개입하여 수리아에서 ‘색깔 혁명’을 시도하고 빈번하게 수리아에 군사 간섭을 진행하여 수리아에서 대량의 민간인 피해와 가늠하기 어려운 재산 손실이 조성됐으며 1,200여만명이 살 곳을 찾아 헤매게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미국은 수리아 동부에서 재차 새로운 공습을 일으켜 수리아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지속적으로 침범했다고 강조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이밖에 미국은 수리아에 잔혹한 경제 제재를 가해 수리아 인민이 기본 생활 보장을 힘들게 했으며 경제 발전과 재건 과정이 거듭되는 어려움에 직면하게 했다고 지적했다.
조립견 대변인은 오늘까지 미군은 여전히 수리아의 석유와 천연가스 등 국가 자원을 통제하고 수리아의 주요한 산유 구역를 강점하고 있으며 80% 이상의 산유량을 략탈하고 수리아의 곡물 재고를 밀수, 소각하여 현지의 인도주의 위기를 설상가상으로 치닫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