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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10년]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이 전통 문화의 생명력 불러일으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9.05일 15:19
습근평 총서기는 력사가 유구하고 내용이 방대하며 심오한 중화문명은 중화민족의 독특한 정신적 상징이고 당대 중국문화의 기반이며 전세계 중국인을 이어주는 정신적 뉴대이고 중국문화 혁신의 보물고이기도하다고 강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우리 나라는 문화유산의 보호와 전승, 고양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어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의 창조적인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추진함으로써 문화유산을 가일층 활성화시켰다.

올 여름, 돈황 막고굴의 ‘비천’ 전문 관광코스가 공식 운영됐다. 관람객들은 단말기만 사용하면 8개의 실체 동굴을 감상하는 동시에 비천 액자와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3개의 가상적인 비천 장면과 2개의 가상 파노라마 동굴을 체험할 수 있다.

이처럼 과학기술이 문화재들을 살아 숨쉬게 하면서 사람들은 력사를 더 쉽게, 생동하게 만날 수 있게 됐다. 돈황연구원의 소백민 원장은 디지털 과학기술 혁신으로 온라인 참관이 진행되면서 박물관이 주동적으로 관람객들의 눈앞으로 다가가게 되였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현재 점차적으로 실체 동굴의 가상화를 탐구하면서 기술을 통해 이를 지구상 어느 곳에든 가져다 세계 각지 사람들이 모두 막고굴의 이런 다원적인 문화를 료해할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에는 중화민족의 전통 문화가 응집되여있으므로 문화재를 보호하고 잘 관리하는 동시에 연구와 리용도 강화해야 한다. 지난 10년간 우리 나라 문화재 과학기술 혁신 능력이 현저히 향상되여 고대 벽화 보호, 도기 채색 문화재 보호 등 기술 수준이 국제 제1진영에 들었다.

국가문물국 정책법규사 김서국 사장은 우리 나라 문화재 박물관 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영향력이 대폭 제고되였다고 소개했다. 전국적으로 등록된 박물관은 6,183개이며 무료 개방률이 91%에 달한다. 매년 개최하는 전시회 수는 144% 증가했고 관람객 수는 119% 증가했다. ‘대미 아시아’, ‘당송 팔대가’, ‘만년영’, ‘어찌하여? 중국’ 등 주제 전시들이 사회 문화의 큰 이슈로 되였다.

지난 10년간, 박물관에 소장된 문화재, 광활한 대지에 진렬된 유산, 고서에 쓰인 글자를 활성화시키려는 리념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

2021년, 대대로 전해진 명화 《천리 강산도》의 창작 과정을 다룬 무용시극 《이 푸른 록색만을 위해》는 중국 전통 미학의 의미로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 ‘관람권 한장 구하기 힘든’ 년간 대박 공연작으로 자리매김했다.

화가 왕희맹 역을 맡은 무용수 장한은 신앙과 공경심을 가지고 전통 문화의 전승자, 수호자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900여년이 지난 후 왕희맹이 완벽하게 잘 보존된 자신의 그림을 발견한다. 이는 사람들이 대대로 내려오며 그의 그림을 잘 보존하고 계승한 결과이다. 저는 그 대목을 연기할 때마다 눈물을 금치 못했다. 관객들도 마찬가지다.”

춤추는 《이 푸른 록색만을 위해》은 관중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중국 전통 문화에 대한 문화적 자신감을 불태웠다. ‘고궁에서 문화재를 보수하는 나’, ‘국가의 보물’ 등 우수한 전통 문화를 고양하는 텔레비죤 프로그램들이 큰 인기를 끌었고 곤극 청춘판 《모란정》 등 여러 부의 극작품이 큰 환영을 받았으며 무용극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전파》가 전국에서 공연될 때 공연마다 관중석이 꽉 찼다.

문화관광부 예술사 책임자 주한평은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는 문예 창작의 원천이고 활력소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유기적으로 융합시키고 새로운 기술과 수단을 혁신적으로 운용해 창의적인 령감을 불러일으키고 문화 내용을 풍부히 하며 사상과 정감을 표현함으로써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가 지속적으로 시대적인 매력을 발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미적 취향과 중국 특색, 중국 풍격, 중국 기백을 자랑하는 우수한 예술 작품이 갈수록 많아져 시대의 흐름에 맞는 정품으로, 우수한 명품으로 되여 새시대의 문예 창작은 깊이와 잠재력을 더 잘 구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며칠전, 제7회 중국무형문화유산박람회가 갓 막을 내렸다.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인 제남 가죽인형극 제5대 전승자인 리견과 그의 공연팀이 전시회에서 가죽인형극 민박과 가죽인형극 장신구 등 100여종에 달하는 문화 창작품들을 선보였다.

지난 10년간 가죽인형극 뿐만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중화문명의 ‘하이라이트 순간’이 빈번히 나타났다. 《24 절기》는 북경 동계올림픽 무대에서 세계에 중화민족의 문화적 잠재력과 문화적 자신감을 과시했다. 42개 무형문화재 항목이 유엔 교육과학문화기구 무형문화재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여 세계 1위를 차지했다.

문화관광부 무형문화유산사 왕침양 사장은 무형문화유산의 창조적인 전환과 혁신적인 발전을 계속 추진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 문화가 생활 속에서 느껴지고 사람들에게 리해되며 활용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통공예 제품은 그 품종이 날로 풍부해지면서 현대 생활에서 새롭게 널리 응용되고 있다. 무형문화유산 정밀 가난구제 지원과 향촌진흥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각 지역에 무형문화유산 작업장 2,500여개를 설립해 빈곤퇴치 난제 해결에 조력하면서 현지의 경제 발전을 추진했다.

2021년이면 중국 고고학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2022년 새로운 100년에 들어서도 고고학, 문화박람, 무형문화 열풍이 계속 불고 있다. 국보들은 끊임없이 각종 방식으로 문명을 담아내면서 문화를 전승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는 보다 많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뿌리를 찾고 혁신하면서 끊임없이 우리의 문화적 자부심에 불을 밝혀주기를 기대한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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