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동현 동해진 고봉촌의 천무 ‘행복한 배과수원’
각지에서 특색산업의 질 향상과 효익 증대에 력점을 두고 향촌진흥을 착실하게 추진하며 촌민들에게 획득감, 행복감을 가득 안겨주면서 참신한 모습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 개최를 맞이하고 있다.
황금 가을을 맞아 주렁진 배들이 그윽한 향기를 풍기고 있다. 흑룡강성 계서시 계동현 동해진 고봉촌의 천무 ‘행복한 배과수원’은 풍작을 맞았다. 고봉촌은 구릉지대의 우세를 빌어 현지 실정에 맞는 과일 품종 규모화 재배업을 발전시켜왔다. 마을 북쪽 언덕에는 개척한지 2년이 되는 600여무 배과수원이 있다. 과수원은 현지 100여가구 주민들에게 도급주었다. 과거 황량했던 땅은 현재 촌민들의 돈주머니를 두둑히 불려주는 ‘황금땅’으로 변신했다. 고봉촌 당지부서기 갈수봉은 20차 당대회 개최에 즈음해 계속 향촌진흥에 박차를 가하고 더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매진할 것이라고 표했다.
최근 신강 마나스현 광동지향의 만무 생태 게 양식이 대풍수를 맞이했다. 몸집이 크고 상품성도 좋은 게는 공수를 통해 시장을 선점했다. 광동지향은 ‘회사+합작사+양식 농가’ 방식으로 양식 농가의 수입 증대와 치부를 이끌었다. 양식업자 이밍 애매르는 과거 게 맛도 몰랐던 우리가 양식한 게를 대도시로 팔고 있다니 너무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밍 애매르는 20차 당대회 개최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당의 인솔하에 우리의 생활도 날로 더 행복해지고 우리 나라도 보다 더 강대해질 것이라고 표했다.
산동성 청도 래서시 수집가두 산지촌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향촌 창업자 마수아네 밀가루음식 체험방(面食体验工坊)에서는 짙은 만두향이 피여오른다. 산지촌은 2018년부터 향촌관광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마을은 60여채 농가를 보수 복원하고 잇달아 특색 민박, 무형문화재체험관을 개발했으며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의존해 향촌관광 전문합작사를 내왔다. 지난해 마을은 연인수로 1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접대했고 마을 집체 수입은 근 70만원에 달했다.
하남성 남양시 남소현 황후향 랑랑묘촌의 재배농 고운화가 재배한 목련은 현재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고운화는 련 몇년째 목련 10무를 재배해왔다며 올해 출하가 시작되면서 100그루 가까이 팔아 2만 3,000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소개했다.
최근 몇년래 남소현은 현지 묘목산업의 전환과 승격을 선도하며 과학기술 연구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비축림 육묘 기지를 건립했다. 오늘날, 목련 묘목 산업은 현지 촌민들의 효과적 수익 증대를 실현하는 기둥산업으로 발돋움했다. 남소현 향촌진흥국 당조서기이며 국장인 왕흥향은 전 현의 목련을 주축으로 한 묘목 재배 면적은 38만무에 달한다며 향후 목련 생태원 건설, 국제 화목성 등 10대 화목 정품 시범단지 건설을 지원하고 묘목 산업 시범 기지에 의존해 수익 증대와 치부를 실현하며 향촌진흥을 효과적으로 추진하면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 개최를 맞이하련다고 표했다.
/중앙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