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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가장 어려운 것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것이기도 하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19일 10:11
  시간 : 2022년 10월 17일 오전

  일정: 20차 당대회 광서대표단 20차 당대회 보고 토론

  “당신의 직함은 어느 서렬로 갑니까?”

  습근평 총서기가 물은 사람은 맞은편에 앉은 생산직장 복장차림을 한 정지명이였다. 광서자동차집단에서 온 정지명은 일선에서 20여년간 일해왔다. 선반, 평삭, 용접, 절삭에 대해 그는 조리정연하게 술술 말할 수 있다.

  그는 대나무에서 콩을 쏟아내듯 총서기에게 상세하게 회보했다. “우리 나라에서 상한선을 타파하는 정책을 내놓은 데서 저는 특급기사로 평의되였고 또한 고급공정사로 되였습니다. 당의 정책은 저와 같은 직업고중졸업 로동자들도 좋은 출로가 있게 했습니다. 이는 과거에는 생각할 념두도 못냈던 것이였습니다.”

  “지금 수입은 어떻습니까?”

  이 물음에 정지명은 소리 높이 대답했다. “아주 좋습니다. 우리는 년봉제를 실시하는데 회사 중층 간부들과 같은 급별입니다.” 집계공 학도로부터 대국 장인으로 성장한 이 몇해가 바로 중국이 제조대국으로 발전하고 제조강국을 향해 다그쳐 매진하는 시대였다. 정지명과 같은 수많은 산업로동자들은 호호탕탕한 시대의 조류 속에서 가슴에 꿈을 품고 힘차게 걸어왔다.

  습근평 총서기는 이로부터 20차 당대회 보고의 두 마디를 떠올렸다. 한마디는 로동계급에 관한 것이였다. “우리 나라는 로동계급이 령도하고 공농련맹을 기초로 하는 인민민주주의독재의 사회주의국가이다.”

  지난날을 떠올리며 총서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로동계급의 계급토대는 확대되였습니다. 지금 지식분자도 로동계급의 일부분이며 로동에 의해 치부합니다. 백년전의 로동자들은 가장 많이 착취받았고 또한 중국혁명에서 가장 용맹했습니다.” 다른 한마디는 바로 제조업과 실물경제에 관한 것이였다.” 경제발전의 착력점을 실물경제에 놓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이 때 총서기는 한층 더 설명했다. 중국식 현대화는 인구규모가 거대한 현대화이다. 우리는 수십만명, 수백만명, 수천만명의 현대화가 아니라 14억여명의 현대화이다. “우리의 현대화는 가장 어려운 것이면서도 가장 위대한 것이기도 하다. 이런 견지에서 볼 때 로동계급에 길밀히 의지하는 것은 필수적인바 로동계급은 선진생산력을 대표하고 있다.”

  기나긴 로정에서 반드시 자력갱생과 분투에 의지해야 한다. 장내에는 ‘자력갱생’과 ‘간고분투’라는 두폭의 글이 걸려있었는데 이것은 바로 중국이 가난하고 간고하던 어제로부터 번영발전하는 오늘에 이르기까지 일맥상통하여 고수해온 것이다.

  정지명은 제조업발전 변천의 이야기 한컬레 했다. 지난날, 그들은 다른 사람을 따라배워 부품을 분해하여 연구했으나 지금은 ‘그 때 앞섰던 사람들이 되려 우리에게 배우고 있으며 우리의 부품을 분해하여 연구하고 있다.”

  그의 말에 습근평 총서기도 자신이 복건에서 사업할 때의 지난일을 떠올렸다. 그 때 그는 팀을 이끌고 국외에 가서 산업발전을 고찰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 중국제조가 해외에 판매되고 있다. “그게 어느 때였던가? 이것이 바로 중국의 발전과 변화이다.”

  총서기는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로동계급도 자신의 자질과 각오를 끊임없이 향상시켜야 합니다. 지난날 부두에서는 모두 사람이 물건을 어깨로 져 날랐으나 지금은 컨테이너에 대한 지능화 조작을 합니다. 직업기술교육을 중시하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산업로동자를 무시해서는 안되는바 반드시 실제적 공헌을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해 동안 한걸음 또 한걸음 착실하게 걸어왔습니다. 중국특색사회주의현대화강국의 청사를 건설하는 데서 진정으로 힘을 이바지했다면 모두 우리가 존중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리는 어떻게 그들을 양성하고 그들의 역할을 발휘시킬 것인가를 사고하고 연구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입니다.”

  출처: 인민넷-조문판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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