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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사사고 발생시 어떻게 긴급대피를 해야 할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31일 14:48



  현지시간 10월 29일 저녁 한국 서울시 룡산구 리태원일대에서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중앙텔리비전방송국 소식에 따르면 30일까지 사고로 151명이 사망하고 82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년 29일 저녁에 약 10만명이 되는 인파가 리태원일대에서 할로윈파티에 참석했다고 한다. 압사사건은 모 술집 옆 좁은 하행 골목길내에서 발생했는데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앞 사람들이 넘어진 후 뒤의 인파가 밀려오면서 심각한 압사사고가 발생했다고 한다.

  압사사고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명절기간에는 인파가 많은 장소에 될수록 가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이런 압사사고를 어떻게 예방할 것인가? 아래에 안전방호기능을 알아보자.

  압사사고가 쉽게 발생하는 상황

  1.인원밀집장소. 학교, 기차역, 공항, 광장, 운동장 등.

  2.특수장소. 명절, 대형 활동, 집회 등

  3.특수환경. 폭발소리, 총소리 등.

  4.사람들의 정서가 불안정한 상황. 긴장, 공황, 격동, 흥분, 분노 등.

  압사사건의 발생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교양 있게 행동하고 사람이 많을 때 서로 밀치지 않으며 소란을 피우지 않고 긴장 혹은 공포적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

  2.불문명한 행동을 발견했을 때 적극적으로 말리고 제지해야 한다.

  3.인파가 많은 곳에 될수록 가지 말아야 하고 꼭 가야 한다면 인파의 가장자리에서 걸어야 한다.

  4.붐비는 인파 속에서 시시각각 경각심을 유지해야 하고 소동이 일어나면 자기보호 준비를 재빨리 해야 한다.

  압사사고에 부닥쳤을 때의 긴급조치

  3가지 해야 할 일

  1.붐비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다가가서 구경하지 말아야 하고 신속하게 현장에서 벗어나되 벗어날 때 주위 인파이동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2.붐비는 상황을 감지했다면 인츰 옆에 있는 안전한 곳을 찾아서 잠시 머무르면서 대피해야 한다.

  3.만약 이미 붐비는 인파 속에 들어갔다면 반드시 두발을 안정적으로 바닥에 착지하고 벽에 기대거나 전신주 등 단단한 물체를 꽉 잡아 몸을 안정시켜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4가지 행동

  1.소리 지르기 말기. 인파가 붐비기 시작할 때 절대 큰 소리로 웨치거나 고함을 지르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이는 사람들의 공황심리를 격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2.역행하지 말기. 사고가 발생할 때 절대 인파의 반대방향으로 가지 말아야 한다.

  3.쭈그려앉지 말기. 인파가 붐빌 때 앞쪽으로 기울거나 낮은 중심의 자세는 하지 말아야 하고 돈지갑이나 신발이 떨어지고 벗겨지더라도 몸을 수그려 줏지 말아야 한다.

  4.질식상황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붐비는 인파 속에서 앞으로 전진할 때 한 손으로 다른 한손 팔목을 잡고 팔꿈치를 펴서 가슴 앞에 놓은 후 앞으로 조금 허리를 구부려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 원활한 호흡을 보장해야 한다.

  특별 주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대피할 때 반드시 한줄로 서야 하고 뒤사람이 앞사람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아야 한다. 그래도 인파를 막기 힘들다면 한쪽 팔을 구부려 앞에 사람의 등에 대고 버텨야 한다.

  자가긴급구조는 이렇게 해야

   긴급히 옆으로 눕기.

   량손 손가락을 껴서 목뒤에 놓기.

   머리 보호하기.

   몸을 웅크리기.

   두 다리를 한데 모으기.온몸에 힘을 주기.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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