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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독일 총리 숄츠 접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07일 10:47
〇중국과 독일은 마땅히 상호 존중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을 돌보며 대화 협상을 견지하고 진영 대결, 범의식 형태화 등 요소의 교란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〇지난 50년간 중국과 독일의 무역 규모가 근 1,000배 성장함으로써 량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

〇중국과 유럽련맹 관계가 제3자를 대상하지 말고 제3자에 귀속되지 않으며 제3자의 제약을 받지 말길



 

습근평이 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독일 총리 숄츠를 접견했다. / 신화사

국가주석 습근평이 4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공식 방문중인 독일 총리 숄츠를 접견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숄츠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을 방문한 첫 유럽 지도자이고 총리로 취임한 후 중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것으로 된다. 숄츠 총리의 이번 방문이 쌍방의 료해와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여러 령역에서의 실무적인 협력을 깊이 있게 전개하며 다음 단계 량국관계 발전을 잘 계획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독일 관계가 오늘날의 높은 수준으로 발전할 수 있은 것은 중국과 독일 몇세대 지도자들의 원견성과 정치적 패기와 갈라놓을 수 없다. 올해는 중국과 독일 수교 50돐이 되는 해이다. 50년의 로정은 오직 상호 존중, 공통점을 찾고 다른 점을 보류, 교류와 상호 답습, 협력 상생의 원칙을 견지해야만 량국 관계의 큰 방향이 변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증명해준다.

습근평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주요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식 현대화의 실질적 의의를 중점적으로 천명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대화는 각국 인민의 공동의 기대와 목표이며 나라마다 자체의 실제에 결부시켜 발전경로를 선택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각국 현대화의 공동 특징을 띠고 있고 특히 우리의 국정을 기반으로 한 중국특색을 띠고 있다. 이는 중국의 독특한 객관적 조건에 의해 결정된 것이고 중국의 사회제도와 국정운영의 리념에 의해 결정된 것이며 중국이 현대화의 장기적 실천 속에서 얻은 규칙적인 인식에 의해 결정된 것이기도 하다. 중국은 시종일관 자체의 발전으로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추진하고 있다. 중국의 발전과 세계의 발전은 서로 융합되여 서로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중국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부동하게 추진하고 경제 세계화의 정확한 방향을 견지하며 개방형 세계경제 건설을 계속 추진하면서 각국 리익과의 접목점을 확대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치적 상호 신뢰는 쉽게 파괴할 수 있지만 재건은 매우 어렵기에 쌍방의 공동 관심이 필요하다. 나는 독일 전 총리 슈미트의 관점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 정치가는 마땅히 평정심을 안고 개변할 수 없는 부분을 받아들이고 충만된 용기로 개변할 수 있는 부분을 개변하며 지혜로 량자 사이의 구별을 명확히 해야 한다.

중국과 독일은 마땅히 상호 존중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을 돌보며 대화 협상을 견지하고 진영 대결, 범의식 형태화 등 요소의 교란에 공동으로 대처해야 한다. 쌍방은 시종일관 전략적 높이에서 량국 관계의 큰 방향을 파악하고 건설적인 자세로 최대 공약수를 추구하며 개방적인 자세로 실무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스스로 제한선을 설치하지 않고 비현실적인 목표를 정하지 않음으로써 량국 관계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조건을 창조해야 한다.

중국의 대 독일 정책은 안정성과 련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독일이 적극적인 대 중국 정책을 봉행하여 량국의 호혜 상생을 실현하길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50년간 중국과 독일의 실무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여 량자간 무역 규모가 근 1,000배 성장함으로써 량국의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했다. 쌍방은 공동리익의 ‘케익’을 더 크게 만들고 전통 분야 협력의 발전 예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화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활력을 동원해야 한다.

중국은 독일, 유럽련맹과 함께 항공 협력을 계속 심화하고 코로나19 전염병 방역과 관련해 교류와 협력을 전개하며 친환경 발전, 생태환경 보호 등 과제를 둘러싸고 교류와 답습을 강화하고 인문교류를 추진하길 기대한다. 독일이 중국과 함께 보호주의를 반대하여 두 나라 협력성과가 량국 인민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주길 기대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전세계의 구도 안정과 유라시아대륙의 번영에 관계되는 중국과 유럽 관계는 쌍방이 잘 수호하고 잘 발전시킬 만한 가치가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유럽을 전면적 전략적 동반자로 간주하며 유럽련맹의 전략적 자주를 지지한다. 중국은 유럽의 안정과 번영을 희망하며 중국과 유럽련맹 관계가 제3자를 대상하지 말고 제3자에 귀속되지 않으며 제3자의 제약을 받지 말길 바란다.

형세가 복잡할수록 중국과 유럽은 상호 존중과 호혜 상생, 대화 협력을 견지해야 한다. 중국은 독일, 유럽련맹과 함께 국제 사무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호, 알곡안전 촉진 등 글로벌 문제를 둘러싸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용의가 있다.

숄츠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은 독일과 유럽의 중요한 경제 동반자이다. 독일은 무역 자유화를 확고하게 지지하고 경제 국제화를 지지하며 ‘탈동조화’를 반대한다. 독일은 중국이 경제협력을 드팀없이 심화하고 량국 기업이 상대국으로 가 투자협력을 전개하는 것을 지지한다.

독일도 중국과 함께 쌍방의 립장이 불일치한 문제와 관련해 의사를 교환하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며 량국 관계를 안정시키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

세계는 다극화의 구도를 수요하고 신흥국가의 역할과 영향은 중시를 받아야 하며 독일은 진영 대결을 반대하고 정치가는 이를 위해 책임질 필요가 있다. 독일은 유럽련맹과 중국과의 관계 발전 추진에서 응분의 역할을 발휘할 용의가 있다.

량국 지도자는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평화담판을 촉진하기 위한 독일, 유럽련맹의 중요한 역할을 지지하며 균형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유럽 안전구도 구축을 추진하길 기대한다.

당면 정세하에서 국제사회는 마땅히 평화적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지지해야 하고 리성과 랭정을 유지하고 조속히 직접적인 접촉을 전개하여 담판 재가동을 위한 조건을 창조할 것을 각측에 호소해야 한다.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을 공동 반대하고 핵무기를 사용해서는 안되고 핵전쟁을 일으켜서도 안된다는 리념을 창도하며 유라시아대륙에서의 핵위기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글로벌 산업사슬과 공급사슬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고 국제 동력자원, 알곡, 금융 등 협력에 대한 간섭을 방지하며 글로벌 경제 복구, 특히 발전도상국 경제재정 안정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

위기 지역의 민간인들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고 인도주의 상황을 개선하며 더 큰 규모의 인도주의 위기가 나타나는 국면을 방지해야 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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