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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단, 숙박시설, 기념품까지...카타르 월드컵을 누비는 '메이드인 차이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21일 14:05
  카타르 월드컵이 11월 20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중국팀은 비록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축구팬들의 이동과 숙박을 책임질 차량과 임시숙소부터 유니폼, 스카프, 백팩 등 축구팬 기념품들까지 '메이드인 차이나'로 카타르 월드컵을 누비고 있다.

  33세의 위응붕(魏应鹏)은 중국 자동차 업체의 카타르 주재 서비스 엔지니어이다. 2020년 이 자동차 업체는 카타르 월드컵 서비스용 차량 수주에 성공하였고 카타르로부터 지속적인 주문을 받아왔다. 월드컵 운영 차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888대의 순수 전기버스를 포함해 카타르는 중국으로부터 약 1500대의 버스를 수입했다.

  현재 중국으로 부터 수입된 버스는 카타르 수도 도하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투입돼 각국 축구팬들의 도심 이동,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월드컵경기장까지 연결 서비스 등을 맡고 있다. 위응붕과 그의 팀은 주로 버스의 유지 보수, 운영 테스트 등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카타 르의 높은 온도와 높은 모래바람의 환경 특성을 고려하여 중국 기업은 버스 에어컨 시스템 및 차량 전체의 단열 성능 냉각을 최적화하여 현지 환경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중국기업은 카타르 자유무역구에 전기버스 공장을 짓고 2023년 11월 가동해 연간 500~1000대의 신에너지 버스를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팬들의 숙박시설에서도 중국산이 각광받고 있다. 100만 명 이상의 팬들을 수용하기 위해 카타르는 전국에 6개의 축구팬촌을 설치했으며, 그중 "프리존 축구팬촌"은 6000개의 간이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구팬촌이다. 중국 기업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약 1만 채 이상의 컨터이너형 숙소를 제공했으며 이들 기업은 주로 중국 광동, 절강 등 지역에서 간 기업들이다.

  숙 박시설이나 이동수단 뿐만 아니라 유니폼, 스카프, 스포츠백 등 월드컵 기념품들도 중국산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많은 월드컵 상품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은 FIFA 2022 월드컵 공식 라이선스를 받은 상품으로 축구와 유니폼, 스카프, 백팩, 모자 등 상품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된 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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