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 발사한 우주정거장 핵심 실험실인 천화에서 지난 11월 29일 발사된 유인우주선 신주 15호까지 19개월 동안 우리 나라는 예정 대로 우주정거장 ‘T’자형 기본 구조 결합을 완수했다.
11월 28일, 신주 15호 유인우주비행 임무 기자회견이 감숙성 주천위성발사중심에서 열렸다.
기계명 중국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 주임조리는 지난 19개월 동안 중국의 유인우주비행은 11번의 발사, 2번의 우주선 귀환, 7번의 우주인 출격을 집중 실시했다고 소개했다. 또 4개 비행팀, 12명의 우주인이 궤도에 머물며 우주정거장 ‘T’자형 기본 구조 결합을 기한내 완수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중국 유인우주비행이 30년 동안 발전하며 쌓아온 실력을 보여줬고 새시대 중국 우주비행 발전에 가속도를 붙였다고 평가했다.
기계명은 중국우주정거장이 핵심 부품 국산화와 과학적이고 효률적인 공정 관리 등을 기반으로 ‘T’자형 기본 구조를 2년도 채 안되는 기간에 조립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