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12일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 인권상황에 대한 번스 중국 주재 미국대사의 무근거한 비난을 반박하고 미국의 해당 성명은 거짓과 편견으로 가득하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미국의 패권과 폭압의 본성을 폭로했으며 인권을 빌미로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중국의 안정발전과 민족단결을 파괴하려는 정치적 목적을 보여주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한 불만과 단호한 반대를 표한다고 말했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의 인권상황이 어떠한지에 대해서는 중국인민이 가장 발언권이 있다면서 중국은 ‘인권 존중과 보호’를 헌법에 기재했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 정치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전 과정 인민민주의 전면발전을 견지하며 인민을 중심으로 한 발전사상을 견지함으로써 인권을 더 잘 담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