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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제업무회의, 15-16일 북경서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2.19일 11:56
  중앙경제업무회의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북경에서 열렸다.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회의에 참석해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리극강, 리강, 조락제, 왕호녕, 한정, 채기, 정설상, 리희 등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회의에 참석했다.

  습근평 총서기가 회의에서 2022년 경제업무를 총화하고 현 경제정세를 분석, 2023년 경제업무를 배치했다. 리극강 총리가 래년 경제업무를 배치했으머 리강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 총화 연설을 했다.

  회의는 올해는 당과 국가 력사에서 아주 중요한 한 해라며 20차 당대회를 승리적으로 소집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작성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국내 개혁과 발전, 안정의 막중한 과업에 직면하여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확고한 령도하에 전당과 전국 각족 인민들이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을 통합적으로 배치하고 추진하면서 거시적 조정, 고품질 발전, 과학기술 진보, 개혁개방 전면 심화, 물가안정, 식량안보, 에너지 안보, 인민생활 보장 등 사업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어 경제와 사회 발전 총적 국면의 안정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회의는 또 북경동계올림픽과 북경동계패럴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이런 성과들은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더욱 소중히 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당면 중국 경제회복의 기초가 든든하지 못하다며 수요가 위축되고 공급이 충격을 받고 있고 기대치가 저하하는 등 3중고를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회의는 불안정한 외부환경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그러나, 중국경제의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크며활력이 충족하여 각항 정책 실시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 래년 경제운영이 전반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회의는 때문에 경제업무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지난 5년은 지극히 범상치 않은 5년으로, 중국은 세계정세의 급변화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의 충격, 국내경제 하락 등 다중의 시련을 이겨내고 인민의 생명안전과 신체건강을 효과적으로 보호했으며 중국경제가 계속 발전하도록 추동했다고 주장했다. 회의는 신시대 10년은 중국이 경제와 사회발전에서 력사적 성과를 이룩하고 력사적 변혁을 가져오고 고품질발전으로 전환한 10년이라며 이 기간 절대빈곤 문제를 력사적으로 해결했고 예정대로 샤오캉사회를 실현하여 중국의 발전이 새로운, 더욱 높은 력사적 시작점에 서게 되었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경제사업을 잘 함에 있어서 반드시 당의 전면적 령도 특히 당중앙의 집중통일령도를 견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회의는 발전이 첫 번째 급선무이며,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의 총적 방침을 견지하며 실사구시의 원칙과 사회주의 기본 경제제도, 사회주의 시장경제 개혁방향,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견지하고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힘써 시장화, 법치화, 국제화를 모두 갖춘 일류 수준의 비즈니스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2023년 경제업무를 잘 추진함에 있어서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지도하에 20차 당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실행하고 중국식현대화를 실속 있게 추진하며 안정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의 총적 방침을 견지하고 새로운 발전이념을 완전하고 정확하고전면적으로 관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한 2023년 경제업무를 잘 함에 있어서 새로운 발전구도를 다그쳐 구축하고 고품질발전에 진력하며 방역과 경제, 사회발전을 더욱 잘 총괄적으로 배치하고 발전과 안보를 더욱 잘 통일적으로 배치하며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또한 2023년 경제사업을 잘 함에 있어서 시장의 신뢰를 대폭 진작시키고 내수확대와 공급측 개혁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추진하며 발전과 취업,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을 더욱 잘 하고 중대한 잠재적인 위험요소들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며 경제운영이 전반적으로 호전되도록 추동하고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이룩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 사업을 위해 량호한 시작을 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2023년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정 속에서 발전을 추구하며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온건한 통화정책을 계속 실시하고 거시적 정책 조정의 강도를 높이고 각종 정책의 조률과 협동 추진을 강화하여 고품질 발전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합력을 형성할 것을 요구했다.

  회의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2023년 경제업무를 잘 함에 있어서 반드시 올바름을 견지하면서도 혁신을 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첫째, 내수확대에 힘쓰고 둘째, 현대화 산업체계 구축을 다그치며 셋째, 공유제 경제와비공유제 경제를 함께 발전시키며 넷째, 외자를 더욱 많이 유치하고 사용하며 다섯째, 중대한경제와 금융 리스크를 적시에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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