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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화상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31일 16:13




12월 30일 오후, 습근평 국가주석은 북경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진행했다.

습근평 주석은 세밑에 뿌찐 대통령과 화상 회담을 갖게 된 데 대해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의 훌륭한 전통으로 자리잡았다고 표했다. 우리의 공동 인솔하에 중국과 로씨야의 새시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는 한층 더 성숙되고 더 강인해졌으며 두 나라 협력의 내생 동력과 특수 가치는 보다 더 뚜렷해졌다. 올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과 로씨야의 쌍무 무역액은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투자 협력은 최적화 통합을 실현하였으며 에너지 협력은 주추돌 역할을 한층 더 잘 발휘하고 중점 분야에서의 협력은 안정적으로 추진되였다. 지방 협력은 한창 번성기를 누리고 있으며 인문교류는 날로 긴밀해지고 체육교류의 해 행사는 질서 있게 전개되고 있으며 쌍방간 친선의 사회적 여론 기반은 보다 더 확고해졌다. 혼란스러운 국제정세에 직면해 중국과 로씨야는 협력의 초심을 고수하고 전략적 굳은 의지를 유지하며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 기회, 상호 글로벌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견지하며 두 나라 인민들에게 더 많은 복지를 마련하고 세계에 더 많은 안전장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기존의 업무기제와 소통 경로를 계속 잘 활용하고 두 나라 경제무역, 에너지, 금융, 농업 등 분야에서의 실무협력에서 적극적인 진척을 이루며 통상구 추진 등 상호 기반시설 련통과 련결에 힘 쓰고 전통 에너지와 신에너지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전통 우세를 발휘하고 인문교류를 계속 심화하며 중국—로씨야 체육교류의 해 행사를 잘 치르고 두 나라 인문협력의 새 브랜드를 창출해야 한다. 최근 중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정세 변화에 따라 시의적절하게 방역조치를 최적화하고 전염병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을 과학적으로 총괄하며 사업 중심을 건강보장, 중증예방에로 전환시켰다. 중국은 로씨야를 비롯한 여러 나라들과 정상적인 인적 왕래를 질서 있게 회복하려 한다.

습근평 주석은 당면 세계는 또다시 력사의 갈림길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랭전사유를 고집하고 분렬 대립을 조장하며 그룹을 묶어 대항할 것인지 아니면 인류 공동 복지에서 출발해 평등과 상호 존중을 실천하고 협력상생할 것인지, 이 같은 두 성향은 대국 정치가의 지혜를 검증하고 전인류의 리성을 시험하고 있다. 사실이 거듭 증명하다 싶이 모여들어 한측에 압력을 가하는 것은 민심을 얻지 못하고 제재와 간섭은 종국적으로 실패의 고배를 마시게 될 것이다. 중국은 로씨야, 그리고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는 전세계 모든 력량과 한편에 서 어떤 형식의 단독주의, 보호주의, 강압행위든지 단호히 반대하고 두 나라 주권과 안전, 발전리익, 국제 공평과 정의를 확고히 수호하려 한다. 쌍방은 국제사무에서 긴밀한 조률과 협조를 견지하고 유엔의 권위와 국제법의 지위를 수호하며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글로벌 식량 안전, 에너지 안전 등 문제에서 대국의 감당력을 보여주며 본보기 역할을 일으켜야 한다. 쌍방은 상해협력기구 각측이 단결과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서로의 핵심리익에 대한 지지력을 강화하며 함께 외부세력의 간섭과 파괴에 맞서도록 적극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브릭스 협력은 많은 우수한 성과를 이룩하며 브릭스의 흡인력과 밝은 전망을 충분히 시사해주고 있다. 중국은 로씨야와 함께 브릭스 성원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브릭스의 힘을 키우며 신흥시장 국가와 발전도상나라들의 공동 리익을 적극 수호하려 한다.

뿌찐 대통령은 두 나라 사이 량호한 전통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어 아주 기쁘다며 새로운 한해를 앞두고 습근평 주석과 화상회담을 갖고 올해 로씨야와 중국 관계 발전 성과를 함께 총화하고 래년 쌍무협력의 청사진을 구상하게 되였다고 말했다. 나는 다시 한번 전체 로씨야 인민을 대표해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그리고 습근평 주석이 중공중앙 총서기를 련임한 데 대해 열렬한 축하를 표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영명한 령도하에 중국 경제사회 제 분야의 발전은 부단히 새 성과를 이룰 것이고 중국의 국제 지위와 영향력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다. 복잡하고 준엄한 국제정세하에서 로씨야와 중국 관계는 량호한 발전세를 유지했다. 동력자원, 농업, 교통, 기반시설, 체육, 인문 등 분야의 협력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중국과 로씨야 관계의 강인성과 성숙성, 안정성이 한층 더 증강됐으며 중국과 로씨야 전략 협력의 중요한 의의가 한층 더 뚜렷해졌다. 두 나라 관계는 가히 21세기 대국관계의 본보기라 할 수 있다. 로씨야는 대만 문제에 대한 중국의 립장을 확고히 지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단호히 준수한다. 앞으로도 중국과 밀접히 교류 접촉하여 제 분야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아가길 기대한다. 중국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전염병 예방통제 정책을 최적화한 뒤로 두 나라 인민 사이 교류와 인문 교류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리라 확신한다. 로씨야는 국제사무에서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립장을 취하는 중국을 찬성하며 브릭스국가 의장국으로서 중국이 추진한 사업을 적극 평가한다. 앞으로도 중국과 함께 유엔과 상해협력기구, 브릭스국가, 20개국그룹 등 다자 무대에서 밀접히 협력하고 보다 공정하고도 합리한 국제질서를 공동 추진하며 각자의 정당한 리익을 수호하여 국제사회의 공평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기대한다.

두 나라 수반은 우크라이나 위기와 관련해 의사를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로씨야는 외교담판을 통한 충돌 해결 방식을 거절한 적이 없고 중국은 이를 찬성한다고 표했다. 평화담판의 길은 평탄할 수 없지만 노력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평화의 미래는 시종 존재한다. 중국은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립장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의 합력 형성을 추진하고 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두 나라 수반은 새해 인사를 주고 받으며 중국과 로씨야 두 나라 인민에게도 새해 축복을 전했다. 두 나라 수반은 각자의 발전 사업에서 더 많은 새 성과를 이룩하길 축원했다.

왕의, 하립봉 등이 활동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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