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오그라드 1월13일]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중국 기업이 시공을 맡은 ‘뉴 베오그라드-수르친’ 고속도로 사업을 높이 평가하며 인프라 건설은 세르비아의 모습을 바꿔놓았다고 밝혔다.
부치치 대통령은 이날 고란 베시치 세르비아 건설∙교통∙인프라 장관, 천보(陳波) 주세르비아 중국 대사와 함께 ‘뉴 베오그라드-수르친’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시찰했다.
천 대사는 새해에도 인프라 건설은 여전히 양국 협력의 중점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기업들은 세르비아 시장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다며 양국은 다른 분야에서도 더 많은 협력 기회가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