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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차원적으로 빙설강성을 건설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06일 11:36
-길림성 빙설경제 고품질 발전 종술

북경동계올림픽, 동계장애인올림픽 이후의 첫 빙설 시즌이다. 다채롭고 아름답고 감동적인 빙설 화폭들이 길림대지에서 가는 곳마다 줄지어 펼쳐진다.

만과송화호 휴양지의 산우에서 사람들이 마음껏 질주하고 산 아래 눈놀이동산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흘러 넘친다.장백산만달국제휴양지 스키장에서 각지 관광객들이 각종 빙설체험을 즐긴다. 장춘 빙설신천지의 방대한 빙설 건축물들에도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모여든다....2023년 음력설 련휴기간 길림성의 빙설관광이 뜨거워 졌다. 그동안 길림성에서는 국내 관광객 1,154만 6,700명을 접대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23.61% 증가했으며 그 증가폭이 전국 수치에 비해 0.51% 포인트 높았다. 국내관광수입은 111억 7,800만원에 달해 동기대비 33.31% 성장했는데 증가폭이 전국 수치보다 3.31% 포인트 높았다.

최근년간 ‘빙설황금위도대'에 위치한 길림성에서는 기세를 몰아 빙설산업을 발전시키고 빙설강성을 건설하는 것을 관광업‘조억급'산업을 구축하는 중요한 인도와 동력에네르기의 버팀목으로 삼고 있다. 빙설관광, 빙설운동, 빙설문화, 빙설장비, 빙설상업무역을 핵심으로 하는 현대화 빙설경제체계를 전면적으로 구축하였고 다차원적으로 ‘장백천하설'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했다. 또한 ‘빙천설지' 에서 ‘금산은산'으로의 전환통로를 끊임없이 개통하였는데 빙설‘랭'자원은 지금 한창 길림인민들이 눈때문에 자랑과 긍지를 느끼고 부유해지는‘열'경제로 되고 있다.

관광객들의 쇄도에 뜨거워진 빙설

“보세요, 매일 눈코뜰새 없이 바쁩니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관광객을 보면서 영길현 북대호진 남구촌 민박집 주인 장증화는 찬탄하면서 말했다.

음력설 7일간의 련휴기간 스키사진 촬영가 장가동은 4,300여장의 사진들을 찍었다.매일 아침 8시 반이면 장가동은 스키장에 도착하여 관광객들에게 사진을 찍어 주었고 저녁 9시후에야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군 했다.

2022-2023 빙설시즌, 장백산에서 송화강변까지, 림해설원에서 빙호등어(冰湖腾鱼)에 이르기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들이 닥치는 관광객들로 빙설관광이 뜨거워졌다. 시간을 2016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습근평 총서기가 ‘얼음과 눈은 금산은산’이라는 발전리념을 제기하여 길림관광인들에게 생태자원을 재조명해보는 새로운 시야를 부여했다. 같은 해 9월, 길림성에서는 전국적으로도 가장 처음으로 되는 을 출범시켰다. 이에 따라 빙설산업발전지도소조를 설립하고 빙설산업을 발전시키는 돌격나팔을 전면적으로 불었다. 이와 함께 ‘닫는 말에 채찍질'하는 격으로 2021년 10월에는 을 출범시켰는바 길림성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반 산업사슬모식으로 빙설산업을 발전시킨 성으로 되였다.

목표는 확정, 태만함 없이 성실히 실천해야

길림성은 빙설자원 가치를 깊이 발굴하여 빙설산업 분포도를 구축하고 빙설상품 공급을 혁신했으며 ‘빙설+’산업 사로를 힘써 잘 펼쳐가고 있다. 남먼저 빙설문화를 육성함으로서 ‘눈 즐기기’문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아가게 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은 북경에서 체험은 길림성에서 ,발전은 길림성에서’브랜드를 처음 창조하여 빙설시장 점유률 제품 판매액 접대 총규모를 다년간 전국 제1위로 유지했다.‘중국 품질 스키는 길림성에 있다 ’,‘중국 빙상 스포츠 산업 발전은 길림성을 본다’는 것은 이미 각계의 공감대로 되였다.

“길림성에 스키장이 이렇게 많고 주변의 부대시설도 매우 좋을 줄을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상해관광객 장선생은 감개무량해 했다.〈북경 2022년 동계올림픽과 동계장애인올림픽유산보고집 (2022) 〉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길림성 빙설관광 고정자산투자액이 전국의 앞자리를 차지했다.북경동계올림픽 이후 첫 빙설시즌에 길림성은 빙설경제 관련 산업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렸다. 2022년 길림시 빙설경제 고품질발전시험구에서 7개 중점 프로젝트를 착공했다.이밖에 일부 스키휴양지들은 분분히 하드웨어시설과 부대적 서비스에 대해 승격시켜 관광객들의 체험을 부단히 풍부히 했다.

현재 길림성은 이미 75개의 스키장을 건설하여 319개의 설로를 가지고 있으며 스키장의 하루 최대 접대량은 연인수로 10만명에 달하여 전국에서 스키 접대 규모가 가장 큰 성이 되였다.

이번 겨울에 장춘빙설축제, 길림국제상고대빙설축제,‘장백산의 겨울’빙설관광시즌, 차간호빙설어렵문화관광축제 각종 빙설축제경기활동들은 이미 관광객들을 빙설관광에 참여시키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였다. 눈놀이, 상고대놀이, 온천놀이, 민속놀이, 음력설을 즐기는 등 복합형 빙설체험은 관광객들의 겨울생활을 즐겁게 만들어주는 가운데 아름다운 길림대지의 겨울정취를 다채롭게 풍기고 있다.

전민 빙설운동 왕성하게 발전

더 많은 사람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도록 하는 것은 올림픽운동의 의미이자 ‘얼음과 눈은 금산은산’이라는 리념의 구체적 실천으로 된다.

경기활동은 고조를 거듭하였고 빙설운동장소의 인기는 날로 높아졌으며 대중들의 참여 열정도 갈수록 높아졌다. 북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된 후 1년 동안 빙설운동은 길림성에서 전에 볼 수 없었던 쾌속적인 발전을 가져왔으며 길림성 빙설운동의 최고시대를 열어 놓았다.

동계올림픽성회가 주입한 활력과 원동력은 길림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게 하였다. 올림픽 페막이 후 지금까지 길림성 선수들은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전국 대회에서 금메달 40개를 획득하였으며 제3회 중로 겨울 청소년경기 등 80개 종목을 개최하였고 전 성 각급 체육행정부문과 8,000여개 체육협회, 구락부에서는 전민건신활동을 3,000여차례를 조직하였는바 체육산업 총규모가 411억원에 달한다.

비약적인 발전은 경기장뿐만이 아니다. 스키장이 개장된 이래 성내의 여러 스키장은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건강길림•락동빙설'을 주제로 광범위하게 전개된 국민건강 계렬활동은 전 국민의 빙설활동참여 열정을 고조시켰고 지속적으로 농후한 빙설문화분위기를 형성했다.

대중적인 빙설체육활동가운데서 특히 청소년빙설운동은 언급할만한 가치가 있다.

올해 설시즌에는 4세부터 14세 스키애호가들을 위한 겨울빙설캠프와 전문 스키 강습캠프가 다채롭게 조직되고 있는데 천정산스키학교 반홍츰 교장은 기자에게 “북경동계올림픽 이후 스키장의 어린이들이 점차 증가했으며 재미있는 변화도 생겼는데 스키장을 찾는 어린이 스키애호가 년령도 점점 낮아졌다”고 말했다.

통화만봉스키리조트는 지난 빙설시즌에 막 문을 열어 손님을 맞았다. 올해 이 스키장에서는 친자항목을 중점으로 어린이 겨울캠프를 위한 호텔을 새로 마련했는데 실내장식은 기능적이면서도 아이들의 맞춤형으로 되여있다. 장춘묘향산 온천스키리조트는 이번 눈시즌에 스키세트 3,000개를 새로 구입하였는데 이중 20%는 어린이 전용이다. 이밖에 휴게실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도 따로 추가됐다.

길림성에서는‘빙설운동 교정진입' 강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빙설운동 특색학교에 빙설운동 기자재를 갖추도록 지원하고 전문체육학교 교원대오 유치와 양성을 또 하나의 중점사업으로 틀어쥐였고 빙설운동의 씨앗은 이미 학생들의 마음속에 뿌려졌다.

빙설산업 혁신적 돌파 실현

빙설이 길림성에서 가지는 의의는 산업 발전이 가져다주는 생태효익, 사회효익, 경제효익을 효과적으로 확대하여 빙설자원의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는 것이다.

동북양말업단지(东北袜业园) 양말방직유한회사의 2,000 평방메터 되는 빙설양말 생산 작업장에 들어서니 기계소리 우렁차고 각종 원사(纱线)가 너무 많아 눈이 모자랄 지경이였다. 지난 2년 동안 이곳에서 수출된 빙설양말은 루계로 10만컬레가 넘는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빙설 시즌에 료원의 여러 의류기업들은 이미 합계로 스키복 2만벌 이상, 스키방호장갑 4,000 벌을 판매했으며 료원시자동차개조회사에서 자주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생산한 스키왁스카(滑雪板打蜡车)도 이미 사용에 투입되였다…

길림시가 기획하고 건설한 빙설장비산업단지는 이미 많은 빙설장비제조기업을 유치하여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하게 하였으며 국산 봅슬레이와 스노우왁스카(雪蜡车) 등 설비는 령의 돌파를 실현했다.

빙설소비의 지속적인 열기 상승으로 전반 산업사슬의 활성화를 가속화시켰다. 짧디짧은 몇년 사이에 전문적인 스케이트날에서 스키 시뮬레이터에 이르기까지, 자가발열 스키양말에서 단식 빙설활교(冰雪滑橇)에 이르기까지, 미니 다기능 빙설차에서 빙설관광 장소장비와 스마트써비스기술실험실에 이르기까지 우리 성은 빙설장비 제품이 없던 데로부터 있게 되였고 빙설과학기술써비스 보장능력이 부단히 향상되였다.

빙설경제가 도시와 농촌을 련결해 주었다. 빙설관광이 발전함에 따라 전에는 산속 깊이 숨어 있던 마을도 인기 있는 관광 ‘필수 명소’로 변하였다. 영길현 북대호진 남구촌에는 식당과 려관이 108개 있고 민박 침대가 1,700여개 있으며 150여명의 촌민들이 료식써비스에 종사하고 있다. 올해 음력설 기간, 남구촌 농가락은 이미 루계로 2만여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고 근 200만원의 관광수입을 실현해 ‘빙천설지 역시 금산은산’이라는 확실한 도리를 생생하게 해석했다.

용감하게 추세를 따르니 봄산(春山)이 보인다. 전 요소, 전 사슬, 전 령역에서 포스트 동계올림픽 시대(后冬奥时代) ‘빙설+’ 문장을 잘 완성하고 빙설강성을 다그쳐 건설해야 하며 길림성 빙설의 다채로운 청사진은 계속하여 확장, 번창될 것인바 길림성 빙설의 미래가 기대된다!

/편역 김가혜 김영화 김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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