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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빙설시즌 야부리 인기 대단해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21일 13:11



18일, 기자는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를 찾아 령하 20도의 빙천설지에서 빙설운동의 매력과 흑룡강성 빙설경제 고품질발전의 맥동을 깊이 느꼈다.



양광리조트스키장에서 취재진 일행은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000미터의 산봉우리를 향했는데 그야말로 경관이였다.



한쪽 설도에는 안휘성에서 온 스키마니아 탕정양이 방호헬멧과 고글을 쓰고 질주하는 모습이 눈에 띠였다. 그는 "야부리는 눈길이 넓고 길며 설질도 좋다. 미끄러져도 지탱감이 있다. 오늘 나는 이미 12번이나 넘어졌다. 야부리에 온 것은 이번이 두번째이다. 처음 왔을 때보다 더 경이롭고 모든 것이 훌륭하다. 빙설운동은 무한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번에 나는 5일 정도 머무를 것이다"고 말했다.



양광리조트스키장 총경리 류수명은 "눈썰매장에 오는 많은 남방 관광객들은 대부분이 스키 아마추어들이다. 이 관광객들은 스키 코치의 지도 아래 초급 눈길에서 천천히 미끄러지며 스키 체험을 하고 빙상 스포츠의 즐거움을 느낀다. 안전보장면에서는 매일 노란색 조끼를 입은 구조대원들이 순찰하는 것 외에도 관광지에는 의무소가 설치돼있다. 야부리 관리위원회는 또 직승기구조 프로그램을 추가해 부상자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눈길에 착륙해 구조 작업을 벌인다"고 소개했다.

료식면에서는 유명한 샤브샤브, 음료점을 유치하여 입주시키는 외에도 종루광장의 특색간식구역에서는 일련의 지방특색이 있는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이런 간식은 전문료리사가 정성껏 만들기에 맛이 독특하고 식감이 풍부해 설우들의 수요를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다.



신황하APP의 백덕창 기자는 "나는 야부리스키장에 오후 내내 머물렀다. 이렇게도 추운 날씨에 서로 다른 억양들을 구사하며 빙설운동을 마음껏 즐기는 관광객들을 보면서 나도 덩달아 즐거웠다. 야부리가 2025년 동계아시아경기대회 설상종목을 주관하는 것에 대해 매우 큰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빙설시즌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는 독특한 자연조건과 자원천품으로 천남해북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11월 9일부터 현재까지 휴양지는 이미 20만 2000명의 관광객을 접대한 가운데 일평균 5300명의 관광객을 맞이했다. 하루 최고 접대량은 8000명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관광객 구성을 보면 광동성 관광객이 17.5%, 성 내 관광객이 10%, 강소성 관광객이 8.7%, 호남성 관광객이 7.4%, 절강성 관광객이 5.2%, 호북성 관광객이 5.2%를 차지했다.



한편 야부리스키관광휴양지는 할빈과 목단강 2대 도시권의 핵심합류점에 위치해있으며 교통이 발달한 바 고속철, 고속, 관광전용렬차가 종횡으로 달리고 있다. 휴양지는 선후로 국가급관광휴양지, 국가급스키휴양지, 국가체육관광시범기지, 국가4A급관광관광지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국대중관광스키의 조흥지역으로서 이곳은 중국 최초의 국제스키학교가 탄생한 곳이며, 많은 빙상스포츠 건아들을 배출한 '챔피언의 요람'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서 제3회 동계아시안게임, 제24회 세계대학생동계운동대회 등 많은 국제, 국가급 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류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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