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금융 써비스, 소비의 활성화 촉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1일 13:46
 ◉ 대종상품  소비, 록색 소비, 써비스 소비 등에 집중

우리 나라는 금융 써비스를 통한 소비 촉진을 위해 여러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얼마전에 끝난 량회에서 발표된 정부사업보고는 소비 회복 및 확대를 우선 순위에 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우리 나라의 금융 소비 지원 역할이 점차 강화되면서 대종상품 소비, 록색 소비, 써비스 소비 등과 같은 중점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또 은행 등 금융 기관에서는 소비자 금융 써비스 비용을 더 낮추고 주민 소득 증대에 힘을 보태며 소비자 권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 써비스의 질적 향상 규모 확대

대종상품 소비, 록색 소비, 써비스 소비 등과 같은 중점 분야에서 다양화된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금융 기관들에서는 소비자 금융 써비스 비용을 낮추고 써비스 내용의 질적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4일 상해 포동신구 륙가취에 있는 평안은행 자금운영쎈터에서 직원이 인민페 환률 변화 추이를 감측하고 있다. /신화사

자동차, 가전, 가옥장식, 외식 등 소비 규모가 늘어났다는 것은 소비 중점 분야의 회복과 확대를 의미한다. 여러 상업 은행은 신에너지차 구매 분기 납부 이벤트를 내왔으며 일부 상업 은행은 관련 신용대출을 늘였다. 평안은행의 지난해 년간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은행의 개인 신에너지차 대출 신규 발행 규모는 248억 9천 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1.8% 증가했다. 동시에 상업 은행은 개인 탄소 계좌 개설, 록색 탄소 신용카드 발급 등 록색 금융 업무를 적극 모색해냈다.

북경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리씨는 은행에서 록색 저탄소 신용카드를 발급받았다. 그는 “평소 외출 시 뻐스나 지하철 등을 타면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 시 적립된 점수로 할인 받을 수 있어 일거량득”이라고 말했다. 또 록색 저탄소 신용카드를 사용해 록색 소비를 하면 탄소 감축량을 적립해 록색 점수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점수로 소비 상품권, 전자지갑카드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로, 의료, 교육 등 사회보장에 대한 금융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상업 은행에서 개설한 개인 양로금 계좌가 2천 400만개를 넘었으며 개인 양로금 상품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개인 양로금 보험 상품도 25가지로 늘어났다.

각 부서에서 다양한 소비 진작 조치 내놓아

올 들어 금융감독관리 부서와 각 지역에서는 금융을 통한 소비 촉진 조치를 내놨다. 각종 조치에 힘 입어 소비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경시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등은 〈금융 지원을 통한 소비 회복으로 내수 확대 지원에 관한 몇가지 조치〉를 발표했고 중국인민은행 복주지점은 복건성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와 함께 〈금융을 통한 소비 촉진 업무에 관한 10가지 조치〉를 내놓았으며 주택 소비 지원, 자동차, 외식, 문화, 관광 소비 확대 등 분야의 구체적인 조치도 제시했다.

은행업 금융기관도 소비자 대출 금리 인하, 할인권 발급, 조건부 할인 지원 등 다양한 비용 절감 혜택을 통해 소비 심리 진작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 28일 소비자들이 해남성 해구국제면세성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신화사

다각적인 조치에 힘 입어 소비 시장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월−2월 사회 소비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 이로써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진 감소세에서 반등해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춘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올해 소비 제약 요소에 대응할 많은 정책 수단이 있다. 소비를 촉진하는 조치, 실시를 보장하며 올 한해 GDP 성장률을 5% 안팎으로 확보하는데 소비가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

금융 상품과 써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은 〈당중앙과 국가기관 개혁방안〉에 따라 금융 소비자들의 권익보호 책임을 총괄하고 있다. 또 많은 지방의 은행보험감독관리부문, 금융기관은 금융 지식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북경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금융 소비 주머니’라는 안내 자료를 배포했고 강소성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소비자들을 위해 ‘저금리 재대출’에 대한 정보를 제시했다.

동희묘 초련(招联)금융 수석연구원은 “금융 기관이 소비자 권익보호 리념을 경영관리, 고객써비스 등 모든 분야에 적용해야 한다. 특히 상업 은행은 소비자 권익보호와 관련된 금융 재테크 상품 및 써비스 심사기제를 완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화사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한중도시우호협회, 중국 청도시총상회와 업무협약 체결

최 회장과 함께 사진을 찍은 권기식 회장(오른쪽)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동성 청도시총상회(회장 최작)와 경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회에서 권기식 회장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현직 K팝 아이돌이?" 네이처 하루, 日 유흥업소 호스티스 근무 충격 근황

사진=나남뉴스 한국 걸그룹으로 활동했던 일본인 아이돌 멤버가 최근 일본에서 호스티스로 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4일 일본의 한 유흥업소 틱톡 계정에는 새로 들어온 여성 호스티스를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성은 환하게 웃으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

JYP,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위해 연세의료원에 5억원 기부[연합뉴스] JYP엔터테인먼트는 연세대학교 의료원(연세의료원)과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를 위한 협약을 맺고 5억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인 세브란스병원,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