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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구와 서반구의 2대 개도국 정상 곧 회동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4.12일 14:42
  중국과 브라질, 18800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량국은 동반구와 서반구의 최대의 개발도상국이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2일 중국을 방문한다. 멀리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두 신흥대국이 또 다시 손을 잡는다.

  룰라 대통령은 중국인민의 오랜 벗이다. 첫 대통령 임기 수행기간인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중국을 두번 국빈방문했다. 룰라 대통령의 재임기간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는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2009년 브라질의 최대 무역파트너로 된 이후 지금까지 중국은 14년 련속 브라질의 최대 무역파트너이다. 브라질은 라틴미주에서 최초로 중국과의 교역액이 1천억달러를 돌파한 나라이다.

  올해 1월, 77세인 룰라 대통령이 세번째로 브라질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습근평 국가주석은 축하편지를 보내 대통령 취임을 축하했으며 세계적인 영향력이 있는 개도국과 중요한 신흥 시장국인 중국과 브라질은 서로 전면전략동반자이며 광범위한 공동리익이 있고 공동한 개발책임을 지고 있다고 했다.

  룰라 대통령의 이번 방문에서 경제는 큰 초점이다. 현재 브라질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를 회복시켜야 하는 중임을 지고 있으며 룰라 대통령은 브라질의 “재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중국은 고품질 발전과 높은 수준의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에는 브라질을 포함한 세계 여러나라에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포함된다.

  량국 고위층의 추진으로 중국과 브라질의 량자협력은 점차 깊이 있게 추진되고 있으며 량국 인민의 거리가 꾸준히 가까워지고 있다. 중국인, 특히 중국의 젊은 세대는 축구와 쌈바, 브라질 바비큐 이외에도 브라질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 중국에 대한 브라질인의 리해도 만리장성과 쿵푸뿐이 아니다. 일례로 브라질에서 중의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현재 브라질에 10여만명의 정식 중의침구의사가 있다. “메드 인 차이나”또한 많은 브라질 민중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과학기술협력은 중국과 브라질 협력의 또 하나의 중요한 령역이다. 1980년대에 시작된 양국의 과학기술협력은 지금까지 중국-브라질 지구자원위성과 나노기술연구혁신센터, 기후와 에너지센터 등 일련의 과학연구성과를 배출했다. 이중에서 중국-브라질 지구자원위성 프로젝트는 “남남협력의 모범”으로 되어 선진국의 기술 독점을 타파하는 시범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

  “벗이 많으면 세상 어디를 가도 이웃”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과 브라질의 관계를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국제정세가 복잡다변한 상황에서 개도국 중의 선도자인 중국과 브라질은 모두 패권주의와 강권정치를 반대하고 진정한 다자주의를 지지한다. 유엔과 세계무역기구, 주요 20개국, 브릭스 등 국제기구와 다자매커니즘에서 량국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도국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평화와 발전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중국 방문에 앞서 룰라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위기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과 “평화”를 여러 차례 연급하였다. 룰라 대통령은 “미국과 유럽이 평화를 담론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누군가는 평화를 담론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인민의 벗”이 중국을 방문한다. 중국과 브라질은 동반구와 서반구의 최대의 개도국이고 량자의 관계 발전은 량국에 유익할뿐만 아니라 세계에 유익하기 때문에 외부에서는 룰라 대통령의 이번 방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량국 정상의 인솔하에 각 령역에서 중국과 브라질의 호혜협력과 우호협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역내와 세계의 안정과 번영을 추진하는데 새로운 기여를 할것이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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