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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XX만도 못하나"... 박유천, 전 여친 지우려고 한 소름돋는 '행동'에 모두 경악 (동생, 다리)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4.17일 14:08



마약 혐의 후 은퇴를 선언했다 번복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근황이 전해져 다시 한번 이목을 이끌고 있다.

2019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에서 진행된 조사에서 박유천은 처음 자신의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했다. 해당 조사에서 박유천은 당시 연인이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5차례 걸쳐 투약했다고 밝혔다.

이전 기자회견 등을 통해 줄곧 혐의를 부인함으로써 보인 행보에 당시 소속사와 변호사, 팬들도 박유천에게 등을 돌리며 여론의 신뢰는 바닥을 치기도 했다. 박유천의 자백으로 잠잠해질 줄 알았으나 '메스버그'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 다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메스버그 논란까지

이는 2017년 박유천의 다리 흉터로 인해 시작됐다. 당시 박유천의 다리 전체에 벌레에 물린 듯한 흉터가 있었으며 이에 필로폰 부작용 중 하나인 '메스버그'현상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메스버그는 마약류 중 하나인 필로폰 복용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다. 피부 위에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이 들며 심한 간지러움증을 동반에 강하게 긁게 된며 이로 인해 벌레에 물린 듯한 상처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박유천은 대상포진으로 인한 상처라고 해명했으나 대상포진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우세했다.

형과 같은 길을 걷는 동생?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 역시 갖은 논란에 휩싸였었다. 형을 따라 배우로써 연예계에 데뷔했다. 박유천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날린 탓일까 형과 함께 나란히 마약 혐의에 휩싸이게 됐고 그 역시 혐의를 인정했다.

2020년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았다. 이후 박유환과 일행들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9개월 만에 SNS에 복귀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가요계 레전드, 정상에서 추락까지

박유천은 2세대 아이돌의 시발점이라 불리는 '동방신기'의 멤버로 데뷔했다. 동방신기는 역대급 아이돌로 불리며 2015년 대한민국 아이돌 그룹으로 처음 앨범 판매량 총 1000만장의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데뷔 후 음반 발표와 콘서트, 예능 출연 등 쉴틈없이 활동하던 동방신기는 2009년 큰 위기를 맞기도 했다.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후 소송을 제기한 세 멤버는 2010년 JYJ를 결성하였고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동방신기라는 이름으로 따로 활동하게 됐다.

이슈메이커 박유천



박유천은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하지만 이미 다양한 논란의 중심에 서있기도 했다. 박유천은 전 애인 남양유업 회장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약혼을 발표해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이후 황하나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되었으며 이후 박유천 또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박유천은 반박 기자회견을 열고 결백을 주장했으나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이미지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또한 소속사로부터 박유천이 다른 회사와 이중계약을 했으며 법카로 동거녀에게 명품백을 사주는 등의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폭로당하기도 했으며 소송까지 이어져 연예계 복귀는 더 어려워졌다.

은퇴 선언, 그리고 번복



박유천은 이와 같은 논란에 결국 연예계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번복하고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최근에 유튜브 채널에 박유천의 근황이 담긴 영상이 게재되어 또 한번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 박유천은 등산에 나섰고 과거 미소년 대표 주자였던 그의 모습과 달라진 비주얼 또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달라진 그의 외모보다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박유천 팔뚝에 새롭게 새겨진 문신이었다.

박유천은 황하나와 교제할 당시 황하나의 얼굴을 자신의 팔뚝에 문신으로 새겼었다. 하지만 열애 인정 1년 만에 결별했다. 이후 박유천은 황하나의 얼굴 문신을 지운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개된 영상 속 박유천 팔뚝에는 황하나의 얼굴 대신 일본 만화 캐릭터인 짱구가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 박유천은 2019년 마약 의혹이 불거진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며 결백을 주장했으나 결국 혐의를 인정했다. 이후 2020년 은퇴 선언 번복을 하면서 태국 방콕에서 유료 팬미팅을 개최해 활동을 재개해 국내외 활동을 이어갔다. 지난 해에는 영화 '악에 바쳐'로 스크린 복귀를 시도했으나 개봉관을 찾지 못해 VOD 등을 통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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