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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명상 양생의 효과를 두고 한마디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14일 12:28
‘마음이 물처럼 고요하다.’는 것은 대단한 심령의 높은 경지를 말하는 것이다. 그 어떤 일을 만나도 정서의 변화가 크지 않고 일처리가 서두름이 없이 침착하고 차분하다. 이런 경지에 오르기는 쉽지 않지만 부지런히 노력한다면 오르지 못할 리유도 없다.



텔레비죤 드라마나 영화에서 우리는 마음의 평온을 갖춘 많은 고승(高僧)들을 만날 수 있다. 〈서유기〉의 석가모니가 그러하고 〈의천도룡기〉(倚天屠龙记)에 나오는 장삼풍(张三丰)이 그러하며 〈사조영웅전〉(射雕英雄传)에 나오는 남제(南帝) ‘일등’(一灯)이 그러하다. 실제 생활 속에도 양생의 도를 깨친 많은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 로인협회에 법원에서 사업하다가 퇴직한 리씨 성을 가진 분이 계셨는데 그는 체격이 작고 얼굴이 좀 검스레하며 그냥 좋아하는 활동이 명상(冥想)이였다. 아침 저녁으로 아빠트단지내에서 간단히 걷기운동을 하고 낮에는 공원에 나와서 명상을 한단다. 그를 잘 알고 있는 한 어르신이 알려준 데 의하면 그는 언제나 얼굴에 미소를 띄고 있으며 그의 입에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걸 한번도 듣지 못하였다고 한다. 하여 협회내에서 위신이 높았고 큰일이 있으면 언제나 그를 찾아 함께 연구한다고 한다.

사회의 발전과 더불어 지금은 ‘명상’을 배우고 ‘명상’을 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고 한다. 장춘 정월담에서 등산을 하다 보면 여기저기에 조용히 앉아 명상하는 ‘명상객’들을 만날 수가 있다. 오늘은 명상과 그 효과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명상이란 “고요히 눈을 감고 깊이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을 말한다. 명상은 조용히 자신의 마음에 귀 기울여 높은 수준의 자각을 이룸과 동시에 내면의 평안에 도달하게 해준다.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명상을 할 수 있다. 명상이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과 상관없이 평안과 평화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럼 아래에 명상의 좋은 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환경 오염이나 식품 오염도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와 심리적 음영, 억압된 분노 등과 같은 채 해소되지 못한 ‘마음의 독’은 우리들의 몸과 령혼을 차츰 병들게 하며 암을 비롯한 만성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촉진하게 된다. 우리는 생활 속의 스트레스를 피해갈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는 스트레스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는 있다. 그 고명한 방법이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우리들에게 공포나 불안에 압도당하거나 그 존재를 부정하지 않고 자기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관조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키워준다. 이 힘으로 우리는 스트레스와 고통, 죽음에 대한 공포 등에 압도당하지 않고 평정한 마음을 지킬 수 있으며 또한 새로운 삶의 돌파구를 찾아갈 수 있다. 명상을 통해 자기의 의지와 감정이 서로 소통하고 교감을 이룬다면 마음의 상처와 음영으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진대사 시스템 전체의 조화와 균형을 회복하여 신체적 치유가 일어날 수 있게 한다.

명상을 할 때 어떤 점에 주의를 돌려야 하는가? ① 조용한 장소를 골라야 한다. 명상은 고요하고 조용한 장소에서 해야 만이 명상에 집중할 수 있다. ② 복장이 편해야 한다. 복장이 편해야 마음도 쉽게 편해질 수 있다. ③ 시간을 정해야 한다. 명상을 하기전에 명상할 시간을 정해야 한다. ④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명상하기전에 긴장을 풀어주어야 한다. ⑤ 앉음 자세가 편안해야 한다. 명상은 방석을 깐 상태에서 진행하여야 한다. ⑥ 눈을 감아야 한다. 눈을 감으면 외부의 자극을 적게 받을 수 있다.

/신기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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