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습근평,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서 강조 새로운 문화 사명을 담당하여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힘써 건설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04일 05:06
습근평,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서 강조

새로운 문화 사명을 담당하여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힘써 건설해야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6월 2일 북경에서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 참석하여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신화사



회담에 앞서 1일 오후, 습근평은 중국국가판본관을 시찰하면서 란대동고에서 판본관 소장 정품 판본 보존 상황을 료해했다. /신화사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이 6월 2일 북경에서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 참석하여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 출발점에서 계속 문화번영을 추진하고 문화강국을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는 것은 우리가 새시대에서 짊어져야 할 새로운 문화사명이다. 문화자신과 담당 사명, 분발진취를 확고히 하고 함께 노력해 우리 이 시대의 새 문화를 창조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해야 한다고 표했다.

이번 좌담회를 잘 개최하기 위하여 습근평은 선후하여 중국국가판본관과 중국력사연구원을 시찰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서기처 서기인 채기가 시찰을 수행하고 좌담회를 주재했다.

1일 오후 습근평은 북경시 창평구 연산 기슭에 위치한 중국국가판본관 중앙본관을 찾았다. 중국국가판본관은 주로 국가 판본자원 계획 조률, 보편조사 징집, 소장품 전시, 연구교류, 선전사용 직책을 감당하고 있다. 현재 중앙본관외에 서안, 항주, 광주 분관을 건설했다.

습근평은 먼저 문화당에 들어서 본관 계획 건설 관련 상황 소개를 청취하고 국가서재, 중화 고대문명 판본 전시, 중국 당대 출판정품과 특색판본 전시 등을 참관했다.

문한각에서 습근평은 맑스주의 중국화와 시대화 경전 판본전시를 자세히 참관하고 무시로 판본 수집정리 관련 상황을 문의하였으며 5층 로대에 올라 판본관 전모를 굽어보았다.

이어 습근평은 란대동고(兰台洞库)를 찾아 《한장몽만문 대장경 조판 합벽》(汉藏蒙满文大藏经雕版合璧)과 ‘《사고전서〉 합벽’(《四库全书》合璧) 전시를 참관하였으며 판본관 소장 정품 판본 보존 상황을 자세히 료해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문명이 력사의 시련을 겪으면서 전해내려온 이런 소중한 전적(典籍) 판본을 나는 매우 관심한다. 중국국가판본관을 건설하는 데 대해 나는 매우 큰 관심을 돌렸고 직접 이 프로젝트를 비준했다. 초심과 취지는 우리 이 력사 단계에 자고로부터 수집한 전적 자료를 정리하고 보호하여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중단되지 않은 문명을 계속 전승해 나아가는 것이다.

성세마다 문화 보존에 심혈을 기울였다. 우리 이 시대는 국가가 번영하고 사회가 평안하고 안정하며 민족문화를 전승해나갈 의지와 능력이 있다. 우리는 이 대사를 잘 처리해야 한다.

나는 중국국가판본관의 건설과 관리를 높이 평가하고 이에 만족을 표한다. 국가판본관의 주요 과업은 소장이다. 소장을 주업으로 하고 력사 전적 판본의 수집을 강화하며 분급 분류 보호를 잘해야 한다. 동시에 소장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여 전적 판본 소장 업무를 더 잘 추진해야 한다. 주업을 잘하는 전제 하에서 각측을 협조하여 력사 전적 판본의 연구와 발굴을 잘해야 한다.

중국국가판본관을 건설하는 것은 문명대국 건설의 토대성 공정이고 공로는 당대에 있지만 혜택은 천추만대 누릴 수 있는 징표성 문화공정이다.

2일 오후, 습근평 총서기는 중국력사연구원을 찾았다. 중국력사연구원의 주요 직책은 전국 력사연구사업을 일괄 지도하고 자원과 힘을 통합하여 새시대 중국 력사연구 계획을 제정하며 국가 사학 중대 학술 프로젝트를 조직 실시하는 것이다.

습근평은 원내의 중국고고박물관에 들어서 선후하여 문명 기원과 지리중국 전시를 참관하였으며 신석기시대와 하상주시기 중대 고고학 발견을 료해하였다.

습근평은 무시로 관련 연구 사업진척을 문의했다. 이어 습근평은 부분적 중국력사연구원 소장 고적과 문헌기록을 참관하고 중국력사연구원 과학연구 업무성과 전시 앞에서 관련 상황 회보를 청취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화문명의 유구한 력사를 인식하고 넓고 심오한 중화문화를 감지하려면 고고학을 떠날 수 없다. ‘중화문명 기원과 조기 발전 종합 연구’, ‘고고 중국’ 등 중대 프로젝트를 잘 실시하고 중화문명 기원의 연구와 해석을 잘해야 한다.

중국력사연구원은 창립 4년 남짓한 동안 일련의 국가급 중대 과학연구 프로젝트와 학술공정을 조직 전개하였고 일련의 질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충분히 긍정할만한 성과이다.

중국력사연구원 사업일군들이 우량한 전통을 계승하고 전국 광범한 력사연구 실무자들을 단결 결집하여 부단히 연구 수준을 제고하고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위하여 더 많은 중국 사학의 지혜와 힘을 기여하길 희망한다.

시찰을 마친 후 습근평은 중국력사연구원에서 문화전승발전 좌담회에 참석했다. 회의에서 북경사범대학 양경교수, 북경대학 왕박 부교장, 청화대학 팽강 부교장,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 형광정 소장, 중국미술가협회 범적안 주석, 남경대학 인문사회과학원 막려봉교수가 선후하여 발언했다.

이들의 발언을 청취한 후 습근평은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중국문화와 심오한 중화문명에 대해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료해해야만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혁신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문화건설을 추진하며 중화민족 현대문명을 건설할 수 있다.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는 여러가지 중요한 요소를 내포하고 있고 공동으로 중화문명의 돌출한 특성을 구축했다. 돌출한 련속성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은 중화민족이 나아가야 할 길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만약 유구한 력사적 련속성으로 중국을 인식한다면 고대중국, 현대중국, 미래중국을 리해할 수 있을 것이다.

돌출한 혁신성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은 중화민족의 진취정신과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생사물을 과감히 접수하는 품성을 근본적으로 결정했다.

돌출한 통일성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은 중화민족 여러 민족 문화가 하나로 융합되고 중대한 좌절을 당해도 확고히 결집한다는 것을 근본적으로 결정했으며 확고하게 통일된 국가는 여러 민족 인민의 운명과 련계되여있다는 것을 결정했다.

돌출한 포용성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은 중화민족의 래왕과 교류, 융합의 력사적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결정하고 중국 여러 종교신앙의 다원화, 병존, 조화의 구도 그리고 세계문명에 대한 중화문명의 개방적 흉금을 결정했다.

돌출한 평화성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은 중국이 시종 세계평화의 건설자, 글로벌 발전의 기여자, 국제질서의 수호자라는 점을 근본적으로 결정했으며 중국이 문명과 교류, 답습을 부단히 추구하지만 문화패권을 진행하지 않는다는 것을 결정했다. 그리고 중국이 자신의 가치관과 정치체제를 남에게 강요하지 않고 협력을 견지하고 대항을 반대한다는 점을 결정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5천여년의 심후한 기반을 갖고 있는 중화문명이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개척하고 발전시키고 맑스주의 기본원리와 중국의 실정,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결부시키는 것은 필연적 경로이다. 이는 우리가 중국특색 사회주의길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얻은 법칙적 인식이자 성공을 이룩한 최대 법보이다.

첫째, ‘결합’의 전제는 각자가 서로 어울려야 하는 것이다. 맑스주의와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래원이 서로 다르지만 각자의 존재는 고도의 일치성이 존재한다. 서로 어울려야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결합’의 결과는 서로 성취감을 얻도록 하게 하고 유기적으로 통일된 새 문화생명체를 구축한다. 맑스주의의 중국화,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결합’을 통해 형성된 새 문화가 중국식 현대화 문화형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셋째, ‘결합’은 도로의 기반을 다지고 중국특색 사회주의길에 보다 심원한 력사적 깊이를 더해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길의 문화기반을 넓혀주었다.

넷째, ‘결합’은 혁신공간을 열어주고 우리에게 사상과 문화의 주동성을 가져다주며 도로와 혁신, 제도를 힘있게 지원했다. 보다 중요한 것은 ‘두번째 결합’은 한차례 사상해방이며 우리로 하여금 광활한 문화공간에서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라는 보귀한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미래의 리론과 제도혁신을 모색하도록 했다.

다섯째, ‘결합’은 문화의 주체성을 공고히 하였으며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창립은 바로 이 문화 주체성의 가장 유력한 구현으로 됩니다. ‘두번째 결합’은 우리 당이 맑스주의 중국화와 시대화의 력사경험에 대한 심각한 총화이고 중화문명의 발전 규칙에 대한 깊은 파악으로서 중국의 도로, 리론, 제도에 대한 우리 당의 인식이 새로운 높이에 이르렀음을 보여주고 우리 당의 력사 자신감과 문화 자신감이 새로운 높이에 이르렀음을 의미하며 우리 당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하는 과정에 문화혁신을 추진하는 자각성이 새로운 높이에 이르렀음을 의미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8차 당대회이래 당중앙은 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국정운영을 추진하는 실천 과정에 문화건설을 전반 사업의 중요한 위치에 놓고 문화건설에 대한 규칙성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하였으며 일련의 새 사상과 새 관점, 새 론단을 제기했다. 이런 중요한 관점은 새시대 당이 문화건설을 지도하는 실천경험의 리론적 총화이고 선전사상 문화사업을 잘할 수 있는 근본적인 준칙으로서 반드시 장기적으로 관철해야 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풍부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문화번영을 계속 추진하고 문화강국을 건설하며 중화민족의 현대문명을 건설하려면 문화적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자체의 길을 견지해야 한다. 중화민족의 위대한 력사 실천과 당대 실천에 립각해 중국의 도리로 중국의 경험을 잘 총화하고 중국의 경험을 중국의 리론으로 격상시키며 정신적인 독립자주를 실현해야 한다.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맑스주의 중국화와 시대화를 견지하며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전승 발전시키고 외래문화의 현지화를 촉진하며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문화를 부단히 육성하고 창조해야 한다. 바른 길과 혁신을 견지하면서 굳센 기개와 예기로 력사의 문맥을 이어가고 당대의 아름다운 장을 써나가야 한다.

채기는 회의를 사회할 때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은 당과 국가 사업발전의 전반 전략의 높이에서 중화문화 전승과 발전의 일련의 중대한 리론과 현실 문제에 대해 전면적이고 체계적으로 깊이 천명한 것으로서 매우 강한 정치성, 사상성, 전략성, 지도성을 갖추고 있다. 현재 전개하고 있는 주제교육과 결부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연설 정신을 참답게 전달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더욱 깊이 통찰하며,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부심’을 확고히 하며 ‘두가지 수호’를 잘 실천해야 한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을 지도로 문화건설에 대한 규칙성 인식을 끊임없이 심화하여 새로운 문화사명을 더욱 잘 감당해야 한다. 연구와 해석을 강화하고 배운 지식을 응용하는 것을 견지하며 사상문화 선전사업에 관한 20차 당대회의 제반 전략적 포치를 전면적으로 실시하여 문화의 자신감과 자강을 확고히 하고 중화민족의 현대문명건설과 사회주의 문화강국 건설을 착실하게 추진하여야 한다.

리서뢰, 철응, 심이금, 진강, 강신치 등이 상술한 활동에 참가했다. 중앙사상문화선전사업지도소조 성원과 중앙과 국가 기관 관련 부문 책임자동지, 중앙 문화선전계통 각 단위의 책임자동지, 관련 전문가와 학자 대표 등이 좌담회에 참가했다.

/중앙방송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에 새로 부임된 류창수 총령사 일전 본지는 지난 2월에 새로 부임한 주청도 대한민국총령사관 류창수 총령사를 인터뷰하여 제반 운영 구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문: 총령사님 리력 및 제반 운영 구상은 답: 저는 지난 27년간 외교관으로 외교부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겨울 추위도 녹였던 안도의 관광 열기

겨울 추위도 녹였던 안도의 관광 열기

2023─2024 겨울 시즌에 안도현은 안도 장백산 겨울 빙설카니발계렬 행사 출범식을 계기로 7대 놀이법 개발, 7개 빙설관광로선 출시, 20개 겨울철 핫플레이스 발표를 통해 관광객 기본 관광의 기초에서 ‘음식 , 숙박, 려행 , 쇼핑, 레저’ 등 여러가지 요소를 더해 관광

흑룡강, 여러가지 조치 병행하여 봄농사준비 시작

흑룡강, 여러가지 조치 병행하여 봄농사준비 시작

봄눈이 녹으면서 흑룡강 사람들은 농자재 준비, 자금 조달, 하우스 건설, 농기계 점검, 과학영농기술 수강 등으로 농사준비에 바삐 보내고 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에 따르면 3월 18일까지 전 성의 72.96%의 종자, 71.4%의 화학비료, 54.1%의 0#디젤유, 38.7%의 농약,

중-로 다국간 전자상거래 살롱 연길서

중-로 다국간 전자상거래 살롱 연길서

연길시상무국 주관, 연길시다국전자상거래협회 주최로 3월 15일‘중-로 체인, 걱정 없는 다국간 전자상거래’를 주제로 한 중-로 다국간 전자상거래 살롱이 연길시에서 거행됐다. 연길시다국간전자상거래협회 성원 및 녀성기업가협회 성원과 중-로 다국간 전자상거래 업무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