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SBS의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최여진, 랄랄, 박세미가 등장하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최여진은 방송이 시작되자마자 자신이 '돌싱포맨'의 열렬한 팬임을 밝혔고, "만약 이럴 줄 알았다면 나도 한 번 출연해 봤을 걸"이라며 그녀의 선한 입담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그녀는 '돌싱포맨'에서 자신이 이상형으로 생각하는 남성이 있다고 공개하여 방송 분위기를 핑크빛으로 만들었다.
이어서, '돌싱포맨'은 이전에 나쁜 남자들과만 연애했던 세 언니들에게 진정한 연애 상담을 제공하였다. 나쁜 남자와 좋은 남자를 구분하는 방법부터,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특별하게 다가가는 방법까지 소개하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그들은 끝말잇기 고백법, 오귀자 고백법 등 상상을 초월한 독특한 고백법을 공개, 방송 현장을 크게 활활 타오르게 만들었다.
그 다음으로, 최여진은 '돌싱포맨'에게 뜻밖의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애인의 눈빛이 점점 식어가는 것이 두려워진다는 그녀의 고민에 김준호는 연애의 뜨거움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하며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나 김준호의 연애 유지 비법이 공개되자 "너무 극단적이다"는 의견과 함께 불만과 비판이 쏟아져 나오면서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는 보도가 있다.
또한, 과거에 대한 후회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서준맘'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박세미는 부캐를 엄마로 설정했던 것이 후회스럽다며, 유부녀로 잘못 이해받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어서 백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랄랄은 부모님의 퇴직금을 모아 1억 원을 투자했지만 아직도 그 돈을 회수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였다. 이 사실은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었다.
이상민이 최여진에게 "한강뷰의 아름다운 집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왜 그 곳을 비워두고 있는지"라고 질문하자, 최여진은 "아마 저는 연예인 중에서 가장 비싼 창고를 갖고 있을 것입니다. 17층에 위치한 리버뷰 아파트입니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최여진은 "저는 원래 2도 5촌에서 생활하면서, 가평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며 지내다 보니 점점 그 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좋아졌습니다. 하늘을 보고, 바람을 느끼고, 물을 바라보는 것이 좋아졌다."라고 이어서 말했다.
이상민이 "그럼 탁재훈 형과 집을 바꾸는 것은 어떨까요? 제주도 집과 교환해보세요."라는 제안을 하자, 최여진은 "저는 민물에서 생활하는 것을 선호합니다."라며 거절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진이는 고생하는 것을 즐기는 성격으로 알고 있다."라고 반응했고, 이상민은 "말씨가 부드러워진다."며 탁재훈의 말투 변화를 지적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최여진과 임원희 사이에는 특이한 로맨틱 라인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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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중에서 결혼 상대로 선택하라는 제안을 받았고, 그녀는 임원희를 선택했다.
그녀는 "임원희는 '짠내'라고 표현되는데, 저는 이렇게 인간적인 향기를 지닌 분이 좋습니다. 그분이 어느 정도 관리를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세세하게 살펴보면 상당히 잘생긴 사람"이라며 이목을 끌었다. 실제로 임원희와 최여진은 오랜 시간 전에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이였다.
임원희는 "십여 년 전에 최여진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 입고 계셨던 옷도 기억합니다. 촬영이 끝나고 정말 친절하게 인사해 주셔서 잠시 혼란스러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