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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머리카락은 악의 상징인가?... 2023년 주요 악역들의 '장발족' 도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02일 08:52



사진=나남뉴스

장발 스타일링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 대세 악역 배우들, '더 글로리'의 박성훈, 김건우와 '범죄도시3'의 이준혁, '경이로운 소문2'의 강기영 등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들은 험난하고 담백한 원시적 매력을 위해 장발 스타일링으로 대담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킨다.

'더 글로리'는 어린 시절 폭력으로 심리까지 훼손된 한 여성이 오랜 시간 동안 꼼꼼하게 복수를 계획하며 그 과정에 휩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중에서 남성 가해자인 박성훈과 김건우는 장발 스타일링을 선택해 주목받았다.

박성훈은 가해자 그룹 중에서 가장 박연진(임지연)과 가까운 관계이며, 그녀의 부정한 관계인 안하무인 역할인 전재준을 연기하면서 '병지컷' 스타일의 장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그는 뒷머리는 길게 두면서 앞머리는 깔끔하게 넘긴 스타일로 전재준의 세련된 외모와 특이한 매력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반면, 가해자 그룹 중 가장 약한 위치에 있으면서 전재준(박성훈)의 비서로 일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손명오(김건우)는 머리 전체를 길게 늘어뜨려 묶은 완전한 장발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이준혁은 '범죄도시3'에서 물의를 일으킨 3세대 한국 악역인 주성철 역을 맡아, 그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강렬한 연기 변신에 도전했다. 이준혁은 마동석을 압도할 수 있는 악역으로 탄생하기 위해 거의 20kg를 증량하고, 검은 피부와 은발 슈트를 입은 모습에 강렬한 장발 스타일링을 더해 시선을 끌었다.

이전 작품에서 보여준 세련되고 선한 이미지를 숨기기 위해 장발 스타일링을 선택한 이준혁. '범죄도시'의 악역 장첸이 긴 머리를 깔끔하게 묶은 스타일과 비슷하지만 약간 곱슬고 푸짐한 스타일로 등장하여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악의 마에스트로로 돌아온 강기영



사진=나남뉴스

tvN의 주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빌런의 전설, 강기영이 독특한 롱 헤어 스타일로 다시 돌아온다

드라마에서 강기영은 카운터의 능력을 흡수해 가장 강력한 힘을 갖는 필광이라는 최고의 악귀를 연기한다. 필광은 자신의 능력이 권력과 의지이며, 잔인한 살인 본능으로 피와 공포를 유발하는 악의 지휘자이다. 강기영은 풀백 스타일의 롱 헤어와 세련된 수트로 빌런 이미지를 완성하며,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범죄도시'의 주인공인 윤계상이 역할인 장첸처럼, 강기영 역시 그의 독특한 헤어 스타일로 강렬한 빌런 이미지를 선보인다. 한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독특한 스타일링은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하며, 감독과 의상팀, 배우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캐릭터의 비주얼을 만들어 나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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