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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홈장 1구역 붉은 인파로 넘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02일 20:01
-기업도 홍보하고 연변축구도 응원한다



7월 2일 15시에 진행된 2023중국축구갑급리그 제11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팀은 2대 0으로 료녕심양도시팀을 격파하면서 연변축구팬들에게 또 한차례의 홈장승을 선물하였다.

이날 경기장 제1구역과 제2구역은 온통 붉은 응원복으로 물결쳤는데 연변도시영예축구팬협회 회원들의 지휘하에 한사람같이 움직이며 지난 슈퍼리그시절의 '붉은 마귀' 홈장을 방불케 하는 풍경을 연출하여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는 길림성연우촌축목개발유한회사와 연변도시영예축구팬협회가 손잡고 만들어낸 붉은 물결이였다.



2021년에 성립된 길림성연우촌축목개발유한회사는 순품종의 연변황우를 사양하고 판매하는 회사로 현재 연길시 조양천진 길성촌에 3,000평방메터의 양식하우스와 10만평방메터의 량질 목장을 가지고 있다. 1,000여마리 소를 사양하는 외 촌의 소양식호들을 도와 판매경로를 넓히고 있는 이 회사는 현재 연길시에 두개의 전문판매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길백화 슈퍼마켓에 연우촌황소고기매장을 개설하고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의 리사장 조굉강(赵宏刚, 43세)은 30년 경력의 오랜 축구팬으로 연변팀의 경기라면 홈장이든 원정이든 거의 빼놓지 않고 관람한다고 한다. 회사와 촌 소사양호들의 영향력을 넓히고 연변축구팀의 홈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활동에서 이 회사에서는 총 5,000벌(첫날 2,000벌 제공)의 응원복을 제작하여 연변도시영예를 비롯한 축구팬협회와 학교들에 제공하게 된다.



연변도시영예축구팬협회 회장 마강(马强, 37세)은 앞으로 붉은 인파를 타구역에까지 넓혀가겠다고 하면서 연변에는 조굉강처럼 연변축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기업가들이 많으며 그들도 여러가지 형식으로 기업을 홍보하는 동시에 연변축구를 응원하는 행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길림신문 김룡, 김태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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